한양대학교의료원은 오는 19일 한양대 의과대학 본관 6층 TBL룸에서 ‘2025 HY IBB 국제 심포지엄 및 재생의학 줄기세포연구소(RMSC) 1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HY IBB와 외과학교실의 연구 성과와 재생의학 분야 국제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RMSC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전 첫 세션 ‘HY-IBB 1’에서는 성윤경 한양대류마티스병원 교수와 김요한 성균관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DNA 탈메틸화와 패혈증, 암 돌연변이 진단, 암 백신, 파킨슨병 치료 전략 등 최신 연구 발표가 이어진다.두 번째 세션 ‘HY-IBB 2’에서는 비뇨기과 의료기기 개발, 쇼그렌증후군 마이크로RNA, 비침습적 안
배상철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팀이 경희대,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전신홍반루푸스(SLE) 발병과 관련된 핵심 유전자 변이를 규명하고, MHC 유전자 분석 도구를 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MHC(주조직적합복합체) 영역 내 유전 변이를 고해상도로 분석할 수 있는 ‘MHC 참조 패널’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HLA 유전자와 C4 유전자의 변이가 독립적으로 루푸스 발병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밝혀냈다.특히 HLA 유전자의 특정 아미노산 변화는 자가항원을 외부 침입자로 오인하게 만들고, C4 유전자의 결핍이나 이상은 면역 균형을 깨뜨려 루푸스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조항준 교수팀이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 NIH)으로부터 대표적인 지원 프로그램인 R01 연구과제의 주관연구팀으로 선정됐다.조항준 교수 연구팀은 뇌기능자기공명영상(functional MRI), 자기분광영상(MR Spectroscopy), 뇌기능연결성분석 (Functional Connectivity Analysis)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약물을 통한 인지기능 개선 효과의 검증방법을 개발했다. 그 결과, 몇 가지 의약품에서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미국 Mayo Clinic 의과대학의 내분비내과 및 영상의학과와 공동으로 향후 5년간(2024-2029) 수행하게 될 연구과제를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