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 어르신 위해 찾아가는 검진…정밀검사비 지원 혜택까지

[헬스인뉴스] 고성군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집중검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마을별로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특징이다.

고성군, 2026년 찾아가는 치매집중검진 실시 (이미지 제공=고성군)
고성군, 2026년 찾아가는 치매집중검진 실시 (이미지 제공=고성군)

검진 대상은 만 75세 이상 고위험군 어르신을 중심으로 하며, 60세 이상 군민도 현장에서 즉시 검사가 가능하다. 군은 2월부터 6월까지 관내 전 지역을 순회하며 검진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마을별 세부 일정은 지역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검사에 그치지 않고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준다. 1차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센터 내 전문 상담은 물론, 협약 병원에서의 뇌 영상 촬영 등 고가의 정밀검사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 사회에서는 어르신들의 검진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관리하면 중증 진행을 막을 수 있는 만큼,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예방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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