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예산군이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예방과 치료, 안전 관리를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에 나선다.

예산군보건소 전경 (이미지 제공=예산군)
예산군보건소 전경 (이미지 제공=예산군)

예산군 보건소는 치매 초기 발견을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중 검진 사업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보건소에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협약 병원과 연계해 혈액 검사와 뇌 촬영 등 정밀 검사 단계까지 단계별로 지원받는다.

환자와 가족의 가계 부담을 줄이는 대책도 눈길을 끈다. 시는 치료제 복용 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인지 강화 교구와 기저귀 등 14종의 필수 돌봄 물품을 나눠주고 있다. 또한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증 환자의 상태가 나빠지지 않도록 돕는다.

실종 사고 대응력도 높였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등 지역 자원을 연결해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는 한편, 지문 사전 등록과 배회 인식표 지원 등 경찰서와 연계한 안전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군은 3163명의 치매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환자와 가족이 소외되지 않도록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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