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과 블루메이지가 미래형 뷰티 솔루션 연구에 협력한다. 두 회사는 지난 2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합성생물학을 활용한 피부 노화 대응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LG생활건강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넘어 피부 세포 노화를 늦추는 ‘Skin Longevity’ 연구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노화 연구는 이제 주름 개선 차원을 넘어 세포 및 분자 수준의 손상, 염증,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 등 근본적 과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블루메이지는 합성생물학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히알루론산 원료 판매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의약품,
김하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바이오파운드리사업단 박사 연구팀이 주도한 국제 공동연구팀(한국,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10개 기관)이 합성생물학 실험을 위한 새로운 국제 표준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자동화 생물학 실험실 ‘바이오파운드리’의 실험과정을 프로젝트 설정, 서비스 선택, 워크플로 설계(DBTL), 단위 작업 수행의 4단계로 체계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실험 데이터를 더 쉽고 빠르게 기록·공유·자동화할 수 있게 하며, AI 기반 연구에도 활용 가능하다.특히 연구팀이 제시한 프레임워크는 전 세계 바이오파운드리가 하나의 팀처럼 협업할 수 있는 첫 ‘공동 운영체계’로, 향후 장비 호환성·
미국 깅코 바이오웍스(Ginkgo Bioworks)가 유전자 기반 진단 등 3개 스타트업 인수를 발표하며, 기술협력 생태계인 ’깅코 기술 네트워크(Ginkgo Technology Network)‘를 구축을 공식화 했다.18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보고서 이슈 브리핑에 따르면 최근 깅코 바이오웍스는 고객사를 위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목표로 Proof Diagnostics, Patch Biosciences, Reverie Labs Platform 등 3개 기업의 인수를 밝혔다.깅코 바이오웍스는 작년 4월에도 AAV 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 확보를 위해 StrideBio를 인수하는 등 최근 공격적으로 기업 인수를 진행하고 있다.이번에 인수된 3개 스타트업 기업 중 Proof Diagnostics은 유전자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