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은 인천문화재단과 손잡고 지난 25~26일 인천 네스트호텔과 마시안 해변에서 ‘2025 고잉 온 캠페인 희망여행’을 개최했다. 암 경험자 30여 명이 참여해 예술 워크숍과 플로깅 활동을 통해 마음 치유와 사회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글쓰기, 무용 안무, 책 제작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에 몰입하며 감정을 표현하고 회복의 기회를 얻었다. 이들이 완성한 작품들은 오는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차스튜디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더불어 인천 마시안 해변에서 진행된 ‘고잉 온 워크’ 플로깅 활동으로 해양 쓰레기 수거에 나서 환경 보호에도 힘을 보탰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올림푸스
출생 체중 990g의 초극소 저체중 미숙아가 생후 13일 만에 태변성 장폐색증 수술을 받고 생명을 살렸다.좋은문화병원은 지난 4일, 지역 병원에서 전원된 미숙아에게 태변성 장폐색증이 의심돼 정밀 검사 후 긴급 개복수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태변성 장폐색증은 태변의 점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며 장을 막고, 이로 인해 장이 팽창하고 혈류가 차단돼 괴사가 발생하는 질환이다.이 아이는 임신 30주 만에 쌍둥이 중 둘째로 태어났으며, 장기 발달이 미완성된 초극소 저체중 미숙아였다.수술은 조용훈 좋은문화병원 소아외과 부장이 집도했고, 위판혁 신생아 전문의와 협업해 감염과 이송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에서 진행됐
매월 13일은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의 날’이다. 헌혈은 단순한 피 나눔을 넘어 생명이 위급한 환자들의 생명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고령화로 인한 만성 질환자 증가로 혈액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따뜻한 마음 나누기 전, 확인해야 할 내 몸 상태 헌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헌혈 전 현재 내 몸 상태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① 충분한 수면헌혈 전날 밤 최소 6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야 한다. 수면 부족은 헌혈 중이나 후, 피로감과 어지럼증을 동반할 수 있다. 밤을 새우거나 불규칙한 수면 패턴을 가졌다면 헌혈을 미루고 충분한 수면을 우선해야 한다. ② 식사 관리 공복 상태
전국 빵순이, 빵돌이들의 눈길을 끌만한 지역 빵 축제 개최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크다.호두과자의 본 고장으로 알려진 충남 천안시 천안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024 빵빵데이 천안'이 개최된다.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서는 여러 종류의 빵과 천안의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해 개발한 빵을 선보일 예정이다.빵 마켓에는 지역 대표 제과점 50곳이 참여해 각 업소별 대표 빵 시식 코너를 진행한다. 또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위한 빵 증정 이벤트, 구매 영수증 제시 시 우유 증정 이벤트, 빵빵 골든벨, 현지 빵지 순례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된다. 각종 이벤트에 이어 시중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패혈증(敗血症, Sepsis)은 감염에 대한 비정상적인 인체 반응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장기 부전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패혈증은 높은 치사율로 악명이 높다. 국가의 의료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20~35%로 보고 된다. 특히 패혈증에 저혈압이 동반되는 패혈증 쇼크(septic shock)가 오면 치사율은 40~60%까지 치솟는다. 김경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패혈증은 빠른 시간에 여러 장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칫 치료가 늦어지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매년 9월 13일은 ‘세계 패혈증의 날(World Sepsis Day, WSD)’이다. 세계보건기구 2020년 글로벌 보고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이 오는 13일 신경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의정부을지대병원 본관 3층 일현홀에서 오후 2시 50분부터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개원의가 알면 좋은 신경과 질환’이라는 주제로 경동맥 협착을 비롯한 치매, 어지럼증, 떨림, 발작 등에 대해 신경과 전문의들이 최신지견을 발표할 예정이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동맥 협착, 어떻게 치료하고 언제 전원하나(의정부을지대병원 이동환 교수) ▲알기쉬운 치매 이야기 – 항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 시대를 준비하며(의정부을지대병원 김형지 교수) ▲어지럼의 흔한 원인과 치료(의정부을지대병원 조수현 교수) ▲흔히 보는 떨림증의 진료(노원을지대병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오는 13일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치매환자의 생애말기돌봄을 주제로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말기돌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와 인천광역치매센터(인천성모병원 위탁운영)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대책’을 중심으로 변화되는 정책환경과 생애말기돌봄 대상자 관리 사례 공유, 완화의료적 접근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첫 번째 세션은 장숙랑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교수의 노인돌봄 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두 번째 세션은 윤종률 한림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