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이 지난 29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과 임상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지씨씨엘 본사에서 열렸으며,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임상시험 산업 발전과 신약 개발 촉진을 위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임상시험 검체분석 품질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도적·기술적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협약 주요 내용은 검체분석 품질 향상을 위한 정책 협력, 국내외 최신 의학 및 임상 정보 공유,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네트워크 및 인프라 공유를 통한 홍보 협력 등이다.이번 MOU는 보건복지부 산하 임상시험 지원기관과
하나펀드서비스가 딜로이트 안진과 손잡고 중소형 자산운용사의 책무구조도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인 하나펀드서비스(대표 김덕순)는 지난 25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 홍종성)과 ‘금융사 책무구조도 컨설팅 및 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개정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사의 책무구조도 도입이 의무화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중소형 자산운용사는 내년 7월까지 금융당국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하지만, 내부 역량 부족과 시스템 구축 여력의 한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각자의 전문성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호텔카리스와 임직원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국제성모병원은 호텔카리스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호텔 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호텔카리스는 병원 교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숙박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고동현 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건강한 일터 조성과 지역사회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대학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협약식에는 국제성모병원 고동현 병원장, 김혜윤 대외진료협력센터장, 호텔카리스 백하은 대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18일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과 병원 내 로봇 운영에 장애인을 연계하는 인재 양성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ESG 경영 실천과 병원 로봇 운영 안정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장애인 대상 직업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교육 이수자를 관련 기관에 취업 연계하는 ‘지속가능한 고용 모델’을 추진한다.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2023년 개원했으며, 한림대성심병원과 협력해 로봇 운영 분야 교육과 직업 발굴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로봇산업진흥원의 융합 로봇 실증 사업에서 ‘사회문제 해결형’ 분야 최종 선정의 성과를 냈다.한림대성
보라매자생한방병원이 지난 9일 서울지방병무청과 ‘병역명문가 등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3대에 걸쳐 병역을 마친 병역명문가와 가족, 자원병역이행자, 사회복무요원 등이 보라매자생한방병원에서 다양한 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병역명문가는 3대 직계 남성이 모두 현역 복무를 마쳤거나 계속 복무 중인 경우를 뜻한다. 또한 학도의용군, 한국광복군, 병역을 마친 여성도 해당된다.박원상 보라매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분들과 가족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병무청과 협력해 예우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자생한방병원은 설립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SD바이오센서는 분당서울대병원과 결핵 진단 신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긴밀히 협력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공동 연구, 제품 개발, 임상 평가, 정보 교류, 연구용 검체 확보, 허가 절차 지원 등이다.특히 이번에 개발할 신제품은 ‘TB-LAM 항원’ 기반 진단 기술을 적용한다. TB-LAM 항원은 결핵 활동성 환자의 소변에서 검출되며, 기존 객담 채취가 어려운 HIV 감염자나 면역 저하 환자에게 간편한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소변 내 TB-LAM 농도가 낮아 조기 진단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극소량 항
AI 메드테크 기업 웨이센은 지난 4일, 베트남 중부 최대 의료기관인 후에중앙병원과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후에중앙병원은 5500병상 규모의 베트남 중부 최대 종합병원으로, 보건부 산하에서 가장 큰 의료기관이다. 교육, 연구, 진료를 아우르며 중부지역 의료를 선도하고 있으며, 하루 300건 이상의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내시경 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베트남 내시경 전문의 양성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웨이센과 후에중앙병원은 올해 상반기부터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한 임상연구를 진행하며 AI 내시경 기술의 실제 효과와 적용 가능성을 검증 중이다. 연구 결과
노을 주식회사가 씨젠 브라질(Seegene Brazil)과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 현지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MOU로 양사는 씨젠 브라질 영업 지역 내에서 ‘miLab CER’을 포함한 노을 제품 포트폴리오의 비독점적 유통 계약을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임찬양 노을 대표는 “씨젠의 전문성과 브라질 유통망을 결합해 AI 자궁경부암 진단 플랫폼의 현지 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니혼코덴과 씨젠 등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와 협력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브라질은 중남미 최대 체외진단(IVD) 시장으로, 2023년 약 20억 달러 규모이며 2028년 27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씨젠 브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3일, 병원 연구동에서 임신준비 디지털헬스 프로그램과 정신건강 AI 솔루션을 연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정열 산부인과 교수가 개발한 ‘마더세이프 프리미엄 셀프 케어’와 이승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만든 AI 기반 ‘마음결미니’를 결합해 여성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마더세이프’는 임신 준비 여성들이 모바일로 유전질환, 임신중독증 등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임신준비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유전질환이 의심되면 일산백병원 상담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대한의학회는 지난 3일 오후 5시, 대한의학회 사무국에서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보건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건의료 R&D 사업의 기획·평가·관리 과정에 대한 전문성 강화, 보건산업 정책 수립을 위한 인력·정보·교육 분야 협력, 보건산업 생태계 조성과 국내외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차순도 원장은 “정책과 의료현장을 연결하는 데 있어 의료계의 참여는 매우 중요하다”며 “대한의학회와의 협력은 보건의료 혁신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진우 회장은 “대한의학회는 의학 연구와 임상을 선도해온 전문기관으로
메디컬 AI 솔루션 기업 마이허브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폐 건강 안심버스 캠페인’ 출범식을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고,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분석 기술이 탑재된 이동형 검진버스를 통해 폐암·결핵 등 주요 폐 질환의 조기 발견을 돕고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출범식 당일 총 416명이 ‘폐 건강 안심버스’를 방문해 AI 기반 폐 검진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즉시 결과 리포트를 받아 자신의 폐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이날 행사에는 조정일 한국폐암환우회 회장이 참석해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국
항노화 솔루션 개발기업 이노진(344860)은 성신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에코바이오센터, 을지대학교 미용화장품과학과와 각각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이노진 기업부설 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신규 기능성 원료 개발에 필요한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각 대학과 핵심 소재 개발, 국가 과제 공동 참여, 인력 양성 및 사전 교육, 연구 인프라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노진은 성신여대와 기능성 식품 원료 개발, 강릉원주대와는 바이오 기반 기능성 원료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을지대와는 산학 인턴십을 운영하며 인재 육성과 실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이노진 관계자
비임상시험전문기관 서울바이오C&V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및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질환유효성평가센터와 안과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전략적 연구협력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안과질환 관련 연구기획, 위탁연구, 신약개발 유효성평가부터 임상 연계 서비스까지 포괄하며, 상호 협력으로 R&D 발전과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한다.부산백병원 안과질환유효성평가센터는 보건복지부 ‘질환유효성평가센터’ 사업에 선정된 자립형 센터로, 국내 안과질환 유효성평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서울바이오C&V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GLP 수준의 품질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비임상 데이터 신뢰도와
KH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 연세암병원, 제주대학교 약학대학은 6월 18일 ‘비대면 협진 플랫폼(K-VCC) 개발 및 실증사업’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서·산간·내륙 등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이 수도권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문의들의 협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비대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플랫폼은 암 유소견자(폐암, 간암, 췌장암 등)나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검진-협진-지속관리까지 연결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전용 연락망과 데이터 연계를 통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진료가 가능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건강관리협회는 2025년부
AAV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마크헬츠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와 뇌졸중 및 뇌종양 맞춤형 유전자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임상 데이터 공유, 표적형 AAV 캡시드 설계, 전임상 평가 및 임상시험까지 전 과정 협력을 추진한다.뇌졸중은 국내 사망 원인 4위이며, 고등급 뇌종양의 5년 생존율은 10% 미만으로 치료가 매우 어렵다. 특히 뇌혈관장벽(BBB)이 치료제 전달을 막아, 정밀한 AAV 유전자치료제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마크헬츠는 AI 기반 MAAV 플랫폼을 통해 BBB를 통과하는 차세대 AAV 벡터를 개발 중이며, 자동화 생산 능력까지 갖춘 국내 유일 기업이
셀리드(299660)는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알티큐어㈜와 16일 바이러스 벡터 기반 CDMO 통합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기술과 생산 인프라를 공유해 연구개발부터 GMP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CDMO 시스템을 공동 개발·운영할 계획이다.셀리드는 복제불능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과 GMP 인증 시설을 갖추고, 감염병 백신과 세포·유전자 치료제 생산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알티큐어는 렌티바이러스, 레트로바이러스,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등 다양한 벡터 기술을 보유해 초기 개발과 품질 분석에 특화된 역량을 갖췄다.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해외 기술에 의존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부산대병원은 LG전자와 지난 4일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상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적절한 치료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경남 창원에 위치한 LG스마트파크는 국내 가전업계 중 처음으로 세계경제포럼(WEF) ‘등대 공장’에 선정된 대규모 스마트공장으로, 고위험 산업환경에서 외상 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존한다. 이에 중증 외상환자의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신속 이송 체계를 마련해 근로자 안전을 강화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양 기관은 외상 이송 협력뿐 아니라 응급 대응 인력 교육·훈련과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가 서울대학교병원과 ‘미래 임상시험 환경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정밀의료 등 최신 기술 기반의 환자 중심 임상시험 모델을 공동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글로벌 임상 연구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양 기관은 임상시험 참여자의 경험 향상,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등 통합적 임상 혁신을 추진하며, 국내외 실증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MOU에는 사노피 본사의 글로벌 임상 리더십이 직접 참석해, 한국 R&D 협력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사노피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한국을 글로벌
글로벌 K콘텐츠 기업 더빅픽쳐(대표김환욱)가 국내 유망 브랜드의 해외 확장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투자회사 머카바파트너스(대표 류광원)와 5월 13일 MOU를 체결했다. 이번협약은 K-패션, K-뷰티 등 소비재 브랜드의 동남아 진출과맞춤형 투자유치, 글로벌 브랜딩 강화를 위한 실행 중심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양사는 K-브랜드의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주요 시장 진출, 현지 유통 및 마케팅 전략 실행, 기업별 맞춤형 자금조달 및 구조화, 콘텐츠 중심의 브랜드 글로벌화 등 핵심 과제에 공동 대응하며, 실질적성과로 이어지는 통합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더빅픽쳐는 BTS, 블랙핑크, 지드래곤, 스트레이키즈, NCT, 차은
브이에스팜텍이 장내세균 기반 바이오기업 마이크로메디옴과 항암 신약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마이크로메디옴의 방사선 치료효과 증진 후보물질과 브이에스팜텍의 방사선 민감제 ‘VS-101’ 병용 투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확인하고 새로운 용법 및 용량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항암치료용 장내 세균과 VS-101 병용 효력비교연구’를 통해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지속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마이크로메디옴은 윤원석 고려대 의대 교수가 창업한 바이오벤처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면역·항암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박신영 브이에스팜텍 대표는 “이번 공동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