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년 맞아 맛·식감·패키지 전면 개선

짜슐랭은 2022년 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한 인기 제품이다. 오뚜기 측은 올해 브랜드 론칭 3주년을 기념해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전면 리뉴얼을 단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진한 짜장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감칠맛을 강화해, 짜슐랭의 핵심 가치인 깊고 진한 풍미를 한층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면발의 경우도 기존보다 더욱 쫄깃하고 찰진 식감으로 구현해 짜장라면의 기준을 한 단계 높였다”고 덧붙였다.
제품 외관도 새롭게 바뀌었다. 조리 이미지와 로고 테두리 등을 정돈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기존 제품 상단에 표기된 문구는 ‘짜장라면의 새로운 기준’에서 ‘깊고 진한 짜장의 풍미’로 변경됐다. 오뚜기는 이를 통해 짜슐랭의 맛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오랜 시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아온 제품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품질과 디자인 측면 모두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박미소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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