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은 지난 6일과 9일 양일간 의생명연구동 제2세미나실에서 교직원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피곤타파! 마인드 바디 커넥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교직원의 정신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스트레스 이해와 자기 인식, 사전 대응 전략, 컨디션 관리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외부 전문 강사의 강연과 참여형 활동으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도록 구성됐다.총 2회에 걸쳐 약 100명의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 기준 평균 4.74점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특히 실생활 적용 사례가 많아 만족도가 높았다.오주형 원장은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은 곧 환자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장시간 운전과 음식 준비로 허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 장시간 한 자세로 앉아 있으면 허리·등·목 근육이 뻐근해지고 혈류가 느려지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평소 척추 질환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운전할 때는 엉덩이를 좌석 깊숙이 붙이고 무릎을 살짝 돌려 운전대 방향으로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등받이는 약간 뒤로 젖히고, 허벅지가 좌석에 충분히 닿도록 해 체중 부담을 분산해야 한다. 핸들은 팔을 과도하게 뻗지 않아도 닿는 위치로 조정하는 것이 좋다.좌석에 오래 앉은 상태에서 뒷주머니에 지갑이나 소지품을 넣으면 골반이 비뚤어지고 허리 통증이 생기기 쉽다. 평소 허
설 명절처럼 가족이 오랜만에 모이는 시기, 부모나 배우자의 기억력과 행동 변화를 눈치채기 쉽다. 단순한 건망증으로 여길 수 있지만, 이런 변화가 치매의 시작일 가능성도 있다. 조기 발견과 관리가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만큼, 초기 신호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치매는 기억, 언어, 판단력 등 인지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말한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그중 약 3분의 2는 알츠하이머병이 원인으로 꼽힌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동영 교수와 함께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변화와 관리법을 살펴본다.◇기억에서 행동까지, 서서히 드러나는 변화
기침은 목이나 기도에 자극이 생겼을 때 우리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나타내는 지극히 정상적인 반사 작용이다. 기도에 쌓인 점액이나 이물질을 씻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기침이 이어지면 눈치가 보이고 삶의 질도 떨어진다. 전문가들은 원인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와 함께 증상을 완화하는 생활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꿀, 목 자극 완화에 도움점성이 강한 꿀은 기침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꿀이 목의 점막을 부드럽게 감싸주어 건조함이나 긁히는 듯한 통증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소아의 급성 기침 시 꿀을 섭취하
담도와 췌장은 소화와 대사에 핵심 역할을 하지만, 질환이 있어도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복강 깊숙이 위치해 영상검사만으로 이상을 찾기 힘들고, 경미한 소화불량이나 일시적 복통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다.황달, 복통,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담도 폐쇄나 급성 담관염, 췌장염 등 중증 단계인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담도·췌장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시술이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조영술(ERCP)’이다.ERCP는 입을 통해 십이지장까지 내시경을 삽입한 뒤, 조영제를 주입하고 X-ray로 담관과 췌관을 관찰하며 결석 제거, 협착 확장, 스텐트 삽입 등 치료까지 한 번에 시행할 수 있
고령화 시대, 퇴행성 관절염 말기 환자들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꾸준히 늘고 있다. 2020년 7만 건에서 2024년 8만6000건으로 4년 새 19% 증가했다. 하지만 수술 자체보다 중요한 건 회복과 관리다.◇수술 후 3개월, 회복 성패를 좌우무릎 수술 직후 첫 3개월은 관절 움직임과 근력 회복의 결정적 시기다. 이때 충분한 재활 운동이 없으면 관절 강직, 통증 지속, 낙상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허벅지 앞 근육을 강화해야 체중 부담을 분산하고, 인공관절 수명을 늘릴 수 있다.◇일상 습관이 회복 속도를 좌우한다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 등 좌식 생활은 인공관절에 무리를 준다. 퇴원 후에는 침대와 식탁, 화장실 사용 등 입식 환경으로
밤이면 다리가 가만히 있질 못한다. 다리 안쪽이 간질거리거나 쥐어짜는 듯 아프고,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런 증상 때문에 잠자리에 들어도 쉽게 잠들지 못하고, 피로가 쌓이며 낮에도 집중력이 떨어진다. 바로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 RLS)이다.하지불안증후군은 단순 근육통이나 피로와 혼동되기 쉽지만, 다리를 움직이면 잠시 편안해지고, 다시 가만히 있으면 불편감이 반복된다는 특징이 있다. 저녁과 밤, 특히 수면 시간대에 심해지는 점도 중요한 단서다.◇왜 생길까? 도파민·철분·기저 질환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 도파민 시스템 이상과 철분 결핍이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철 결핍성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지난 10일 화순전남대병원은 소향원, 화순자애원, 해피타운 등 3곳을 방문해 각 시설당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병원을 대표해 허철 총무과장과 정영미 외래간호과장이 참석했으며, 시설 관계자 및 이용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뜻을 전했다.이번 후원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정준 병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의 돌봄 대상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고령층의 침습성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시민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 이번 지원은 독감 이후 폐렴으로 악화되는 사례를 막고 고령층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시민 중 관련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사람이다. 65세 이전에 이미 접종했다면 5년의 간격을 두고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다. 별도의 복잡한 서류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보건소와 지정 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파주보건소는 폐렴구균이 일으키는 균혈증과 수막염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사전 예방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상 1961년생이라면 생일과 관계없이 올해부터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참여
강북연세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유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절·척추 질환을 극복한 경험을 글로 나누며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다른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응모는 오는 28일까지 가능하며, 병원 진료 경험이 있는 환자와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A4 1장 이상(약 1000자 이상) 분량으로, 온라인, 우편, 병원 직접 접수가 모두 허용된다. 진료 이력이 없는 경우 참여가 취소될 수 있다.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30만 원), 우수상 1명(20만 원), 장려상 1명(10만 원)과 입상 5명이 선정된다. 당선자 전원에게는 MRI 검진권이 제공되며,
명절만 되면 평소보다 음식량이 늘고, 늦은 시간까지 식사가 이어지면서 위장에 부담이 커진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과 과식이 반복되면 속쓰림과 신물 역류 같은 위식도역류질환이 나타날 위험이 높다.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 식도로 올라오면서 발생하며,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이 약해지면 쉽게 증상이 나타난다. 과식이나 야식, 음주가 겹치면 위 내부 압력이 높아져 역류가 심해질 수 있다.◇다양한 증상, 단순 소화불량과 혼동 위험속쓰림과 신물 역류가 가장 흔하지만, 명치 통증, 목 이물감, 삼킴 곤란 등 다양한 증상도 나타난다. 일부 환자는 만성 기침, 쉰 목소리처럼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나타나 진단이 늦어지기 쉽다.최
최근 5년간 소아·청소년과 20대 이하 젊은 층에서 당뇨병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당뇨병은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질환이 아니다. 분당제생병원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4만6,271명이던 20세 이하 환자는 2024년 5만9,732명으로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 6.6%로, 60대 이상 증가율 5.6%보다 높게 나타났다.연령별로 보면 9세 이하 8.3%, 10대 7.3%, 20대 6.3%로 증가세가 특히 가파르다. 이는 당뇨병 발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달라진 생활 습관, 젊은 당뇨병 증가 부추겨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부족 또는 기능 저하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는 만성질환이다. 최근 젊은 층 발병 증가에는 불규칙한 식사와 당분 과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100세 시대가 현실화되면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활력 있는 노년 유지가 화두가 됐다. 팔꿈치는 손과 손목 움직임을 제어하는 핵심 관절로, 반복적 사용과 노화로 손상되기 쉽다. 특히 ‘테니스 엘보’와 ‘골프 엘보’는 일상생활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조기 관리가 필수적이다.정국상 부산 세흥병원 의무원장은 “팔꿈치 통증을 가벼운 불편으로 넘기면, 시간이 지나면서 손과 팔 사용 제한으로 이어져 노년의 독립성을 해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테니스 엘보 vs 골프 엘보, 다른 통증 패턴테니스 엘보(외측상과염)는 팔꿈치 바깥쪽 힘줄이 반복적 부담을 받으며 손상되는 질환이다. 손목을 뒤로 젖히거나 손
여성 위생과 이른바 ‘Y존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제품의 용도와 사용 범위를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오용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여성청결제를 질 내부까지 씻어내는 제품이 아닌, 외음부(질 바깥 부위) 세정을 돕는 보조 수단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여성청결제와 질세정제, 용도부터 다르다가장 흔한 오해는 여성청결제를 질 안쪽까지 사용하는 세정제로 생각하는 것이다. 여성청결제는 ‘외음부 세정제’라고도 불리며, 현재 화장품법의 적용을 받는 화장품으로 분류된다. 즉, 신체 바깥 부분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용도다.반면 ‘질세정제’는 질염의 치료나 소
인하대병원이 2025년 제6차 의료질지표(Outcomes Book)를 공개하며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 노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고 밝혔다.2019년 사립대병원 및 인천지역 중 처음으로 의료질지표를 공개한 인하대병원은 이번 6차 공개까지 이어오며 투명한 데이터 공개를 통한 신뢰 구축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자료에는 46개 영역, 232개 지표가 포함돼 있으며, 암·심뇌 질환 진료 성과, 고압산소치료와 ECMO 관리 등 안전 관리 성과도 함께 담겼다. 특히 환자가 직접 체감하는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PROM(Patient-Reported Outcome Measures) 회신률을 신규 지표로 도입하며 환자 중심 의료로의 전환을 강조했다.인하대병원의 의료질 향상은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제29회 범석상 수상자로 김병극 연세대 교수(논문상)와 김승현 한양대 교수(의학상)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두 교수에게는 각 3천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김병극 교수는 복잡 관상동맥 환자를 대상으로 한 ‘OCCUPI 연구’를 통해 광간섭단층촬영(OCT) 기반 스텐트 최적화가 임상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 연구는 유럽심장학회(ESC) 발표와 세계적 의학 저널인 란셋 게재를 통해 국제적 관심을 받았으며, 기존 경험 중심의 관상동맥 중재 치료를 근거 중심·영상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김승현 교수는 루게릭병과 치매 등 난치성 신경질환 연구를 선도하며, 기초부터 임상·정책까지 아우르
우렁찬 코골이 소리는 주변 사람의 숙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본인의 수면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된다. 코골이는 수면 중 상기도를 지나는 공기에 의해 주변 조직이 진동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코가 막히거나 체중 증가, 음주, 수면 자세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소리가 커진다. 단순한 코골이는 생활습관 조절만으로도 충분히 완화될 수 있지만, 건강을 위협하는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베개·자세 조절은 개인에 맞게수면 중 목의 정렬이 흐트러지면 기도가 좁아지면서 코골이가 심해질 수 있다. 이때 베개의 높이와 모양은 기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정 재질의 베개가 코골이
6일, 삼육부산병원이 부산시 서구청, 서구시니어클럽과 함께 지역 의료지원 사업단을 출범하며 노인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원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부산 지역이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점을 고려해,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병원은 전문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현장 지원에도 집중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업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지난달 30일, 이라크 나시리야 심장센터 의료진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ECMO 센터를 방문해 중증환자 치료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병원 내 장비와 운영 과정을 둘러보며 한국의 중증환자 케어 체계에 큰 관심을 보였다.살완 카흐탄 이라크 나시리야 심장센터 병원장은 “에크모 시스템과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는 이라크 의료 현장에 도입할 가치가 있다”며 한국의 치료 모델을 높이 평가했다.이번 방문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주관한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에크모를 중심으로 한 중증환자 치료 시스템과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과 견학을 병행했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30대 남성 C씨는 최근 손목 위에 작은 혹이 올라온 것을 발견했다. 처음엔 단순한 피로 탓이라 생각했지만, 손목을 돌리거나 물건을 들 때 불편함이 느껴지자 병원을 찾았다. 반대로 40대 요가 강사 D씨는 손목결절종이 점차 커지면서 일상생활에서 통증과 저림을 겪게 됐다.손목결절종은 관절이나 힘줄을 감싸는 막에 관절액이 모여 생기는 혹으로, 손등이나 손목에서 흔히 발견된다. 주로 20~4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남성도 예외는 아니다. 크기는 작은 콩알만 한 경우부터 알밤 크기까지 다양하며, 대부분 양성이어서 큰 위험은 없지만, 크기와 위치에 따라 일상생활 불편을 유발할 수 있다.◇손목 과사용과 생활 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