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부담과 바쁜 일상 속에서 식사가 간편식 위주로 바뀌면서 과일과 채소 섭취가 부족한 청소년이 적지 않다. 특히 단맛이 강한 가공식품과 배달 음식에 익숙해질수록 자연식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면서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과일과 채소는 비타민과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식품군으로 성장기 건강에 필수적이다. 하지만 식습관이 한쪽으로 치우치면 체중 증가뿐 아니라 집중력 저하, 면역력 약화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비용·보관’ 부담 줄이면 섭취 장벽 낮아져과일과 채소 섭취를 늘리기 위해서는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신선 식품이 부담스럽다면 냉동 채소나 냉동 과일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생활이 시작되면 아이들이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영유아는 면역 체계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바이러스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감염병은 아이들 사이에서 빠르게 전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요 증상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소아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수족구병,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수두 등이 있다. 이들 질환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접촉이나 호흡기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된다.◇ 손·발·입에 물집 생기는 ‘수족구병’수족구병은 주로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 감염 질환으로 손과 발, 입안에 작은 물집이 생기는 것이 특
구순구개열은 입술(구순)이나 잇몸·입천장(구개)이 갈라진 채 태어나는 선천성 기형으로, 가장 흔한 안면 기형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임신 초기 얼굴 구조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조직의 유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다. 원인은 한 가지로 규정하기 어렵고,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수술, ‘언제 하느냐’가 중요구순구개열 치료의 첫걸음은 갈라진 부위를 이어주는 재건 수술이다. 일반적으로 입술을 교정하는 구순열 수술은 생후 3~6개월 사이에 시행한다. 이는 정상적인 수유를 돕고 얼굴 외형을 회복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입천장을 닫아주는 구개열 수술은 대개 1세 전후
진천군은 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고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도록 돕는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다.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초 체력을 키우고 영양 지식을 습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매주 1~2회 운영하며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등 맞춤형 신체활동을 지원한다. 영양교육을 통해서는 비만 예방에 필요한 식습관을 익히도록 한다.군은 아동의 정서적 성장도 지원할 방침이다. 감정 표현법과 스트레스 해소법을 교육해 정신 건강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김자현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울산시는 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 한방 의료비 지원 사업을 펼친다. 44세 이하 울산 거주 여성 중 난임 진단을 받은 이들이 대상이다.사업 대상자로 뽑히면 3개월 동안 한약 복용 비용을 18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침과 뜸 등 한방 진료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다만 치료 기간에는 양방 시술을 병행하지 않기로 동의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울산광역시 한의사회에 문의한 뒤 난임 진단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보건소는 치료 종료 이후에도 임신 여부를 꾸준히 살필 계획이다. 만약 치료 과정에서 임신이 확인되면 지원은 중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
사천시보건소는 산모들이 모유 수유 중에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모자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1대1 모유 수유 클리닉을 상시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관내 37주 이상 임신부와 수유부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두 차례(첫째·셋째 수요일) 전문 인력이 보건소에서 직접 교육을 수행한다. 원활한 지도를 위해 시간당 참여 인원을 제한하는 사전 예약 방식을 도입했다.강의는 국제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가 맡아 1인당 30분씩 밀착 지도를 펼친다. 주요 내용은 수유 자세 교정과 유방 마사지를 통한 울혈 관리, 수유 중 문제 해결 방법 등이다.사천시보건소는 이번 맞춤형 실습 교육이 산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수유 문화를
양주시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청소년 산모의 출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달부터 지역 산후조리원 이용료를 최대 30% 감면한다고 23일 발표했다.양주시보건소는 라비에벨 산후조리원과 새롭게 협약을 체결해 오는 3월 1일부터 이용료 감면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초수급자나 장애인 등 지원 대상자는 이용 금액의 30%를, 쌍둥이 산모는 20%를 각각 할인받는다. 이로써 관내 감면 협약 시설은 그라티아와 라비에벨 등 두 곳으로 확대됐다.지원 자격은 생후 28일 이내의 영아를 둔 산모에게 주어진다. 시는 이번 사업이 양육 환경을 개선하고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감면 적용 방식 등 자세한 상담은 각
거창군은 지역 임산부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인 해피맘 태교·출산 필라테스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발표했다.모집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이며, 거창군에 주소를 둔 보건소 등록 임산부 24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임신 16주 이상부터 출산 후 1년 이내라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산모의 신체 변화를 고려한 자세 교정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호흡법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거창군은 이번 운동 교실 외에도 가임기 여성 엽산제 지원, 임신 전 사전 건강관리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
사천시보건소가 임산부들의 체력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요가 프로그램 '좋아요' 참여자를 모집한다. 임신 중 적절한 운동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다.요가교실 1기는 3월 5일부터 4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첫 번째 시간에는 오전 9시부터 두 시간 동안 요가 수업과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트레스 검사 등을 통해 임산부의 마음 건강까지 세심하게 살필 예정이다.나머지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씩 열리며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이완 요가와 부종 완화에 효과적인 스트레칭 등을 배운다. 보건소 관계자는 “
군산시보건소가 난임 부부의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에 나선다. 한약 복용과 침, 뜸 치료 등 1인당 18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원해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핵심이다.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난임부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없앴다. 모집 인원은 27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신청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며 난임진단서와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등을 준비해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총 6개월 동안 한방 치료와 추적 관리를 받게 된다. 이 기간에는 다른 난임 시술을 함께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군산시보건소 측
파주시 운정보건소가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어린이와 보호자를 위해 마련한 아로마 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나누고 가족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배우는 자리로, 총 14가족이 참여해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교실은 기존의 요리나 원예 중심 프로그램에서 한발 나아가 오감을 자극하는 아로마 체험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을 배우고 천연 아로마 오일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했다. 아이와 부모가 서로 안마를 해주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시간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운정보건소는 아토피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보습을 위해 참여 가정에 보습제를 나눠
전북특별자치도가 남성 난임으로 고민하는 가구의 병원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남성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동안 난임 지원이 주로 여성 시술에만 쏠려 있어 남성 쪽 치료비는 가계에 큰 부담이 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최근 전북 내 남성 난임 환자가 2200명을 넘어서는 등 증가세가 뚜렷하지만, 고가의 시술 비용을 전액 자비로 내야 하는 구조였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정자 채취술이나 정계정맥류 절제술 등 의학적 시술이 필요한 남성 난임 환자들은 검사비와 시술비는 물론 정자 동결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혜택은 회당 최대 100만원씩 총 3회까지 주어지며, 실제 낸 비용의 9
의정부시 보건소가 오는 24일부터 베이비 마사지교실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3~6개월 영아와 보호자 12팀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자와 아기의 애착 형성을 돕고 아이의 신체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문 강사가 성장에 필요한 마사지법과 면역력 증진, 소화기능 강화, 숙면을 돕는 법 등을 실습을 통해 상세히 알려준다.수업은 3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동부보건과 교육실에서 총 4차례 열린다. 지난해 200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이다.베이비 마사지교실은 올해 총 2기로 나누어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문의는 의정부시 보건소 동부보건과로 하면 된다. 장연국 소장은 "올
금산군이 고위험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사업을 펼친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지원 대상은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다. 조기진통과 임신중독증은 물론 다태임신, 자궁 내 성장 제한, 신질환 등 관련 질환으로 진단받은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입원 치료비 중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1인당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전액 본인부담금이나 상급 병실료, 환자 식사비 등은 제외된다. 분만일 기준 6개월 안에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을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 임산부의 건강
김해서부보건소는 임신부의 체력 증진과 순산을 돕기 위해 2026년 첫 사업으로 맘건강 임신부 맞춤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기존 요가 대신 새롭게 도입한 필라테스 프로그램은 임신 중 겪기 쉬운 허리와 골반 통증을 줄이고 코어 근력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수업은 3월부터 4월까지 서부보건소 운동 클리닉에서 매주 두 차례 진행하며 전문 강사가 직접 자세 교정을 지도한다.모집 대상은 김해서부권에 사는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다.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회 13명만 선착순으로 뽑아 소규모로 운영한다. 3월 강좌 신청은 2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약 포털 김해 아이가에서 할 수 있다.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
경상북도가 설 연휴 기간 맞벌이 부부 등의 보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북형 완전 돌봄 체계를 비상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우선 24시간 돌봄이 가능한 K보듬 6000 시설을 연휴 중에도 정상 운영한다. 현재 도내 74곳에서 운영 중인 이 시설은 올해 안에 97곳까지 늘려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휴 이용을 원하는 부모는 거주지 인근 시설을 사전에 확인해 신청하면 빈틈없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방문형 아이돌봄 서비스는 가격 혜택을 더했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는 휴일 50% 가산 요금 없이 평일 요금만 받는다. 도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아이돌보미 300명을 새로 뽑고 수당을 5% 올리는 등 종사자 처우도 대폭 개선한다. 월 6
서산시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대폭 늘렸다. 시 보건소는 2월부터 다태아·한부모·맞벌이 가정의 조부모와 외조부모까지 무료 접종 혜택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기존 지원 대상이었던 임신 27~36주 사이의 임산부와 배우자뿐만 아니라, 육아를 돕는 조부모까지 범위를 넓힌 것이다. 임신 주수 내에 접종을 놓친 경우라도 분만 후 한 달 이내라면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성인이 백일해에 걸리면 단순 기침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는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이에 시는 신생아와 접촉이 잦은 가족 구성원 전체의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
유아기는 감정을 조절하고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시기다. 이 시기 아이들은 좌절이나 불안, 지루함 같은 복합적인 감정을 행동으로 표출하곤 한다. 머리를 벽에 부딪치거나 코를 파는 행동, 잦은 짜증과 떼쓰기는 부모를 당혹스럽게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무조건 ‘고쳐야 할 나쁜 습관’으로 단정하기보다 발달 과정의 한 단면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왜 이런 행동이 나타날까영유아의 짜증과 떼쓰기는 배고픔, 피곤함, 좌절감 등 여러 불편함이 한꺼번에 드러나는 ‘부정적 감정의 집합체’인 경우가 많다. 일부 아이에게서 보이는 머리 박기나 때리기 같은 반복 행동은 스스로를 진정시키려는 ‘
시흥시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 습관을 위해 어린이 건강별 체험관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정왕보건지소에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오는 11월까지 영양과 금연, 치과 체험 등 실생활에 필요한 보건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체험관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음주 고글을 활용해 술의 위험성을 간접 체험하거나 모형을 통해 흡연의 해로움을 배우는 방식이다. 올바른 칫솔질과 치과 의사 직업 체험 등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지난해 프로그램에는 어린이 2369명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교육기관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도 체험 중심의 일정을 이어가기로 했다. 최보현 정
사천시가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보건소는 전문 간호사를 파견해 출산 직후 산모의 건강관리부터 아기의 영양 상태 확인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양육 지원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구다. 신청 가구는 전문가로부터 수유 방법과 양육 기술 등을 일대일로 배우고 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정서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서비스를 이용한 한 산모는 "인터넷으로 찾던 정보와는 다르게 우리 아이에게 꼭 맞는 방법을 알려주니 육아가 훨씬 수월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