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는 성인과 달리 위험 상황에서 대처 능력이 부족하다. 최치범 울산엘리야병원 센터장은 "아이들은 넘어질 때 반사적으로 땅을 짚어 손목을 다치는 경우가 많다"며 "야외 활동 중 관절 부위를 다치면 다친 곳을 고정하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사표현이 서툰 영유아나 활동량이 많은 초등학생은 보호자가 시야에서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한 활동을 위해서는 복장부터 점검해야 한다. 끈이 길거나 장식이 많은 옷, 후드가 달린 옷은 놀이 기구에 걸릴 위험이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슬리퍼 대신 운동화를 착용하고 목걸이 등 장신구도 빼는 것이 안전하다.
놀이터 안전 상태 확인도 보호자의 몫이다. 바닥 모래가 30cm 이상 깔려 있는지, 날카로운 모서리나 깨진 유리 조각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 자전거와 킥보드는 정해진 장소에서만 타도록 하고 보호장구 착용을 생활화하도록 반복적으로 교육해야 한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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