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건강을 위해 탄산음료를 줄이고 과일주스나 스무디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순히 탄산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치아에 더 안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치아 손상의 핵심 원인은 ‘산성도’와 ‘당분’이다. 산성 환경은 치아 표면의 법랑질을 약하게 만들고, 당분은 구강 내 세균이 산을 생성하도록 만들어 충치를 유발한다. 이 두 가지 요소는 탄산음료뿐 아니라 과일주스에도 공통적으로 포함돼 있다.특히 시판 과일주스나 농축 음료는 당분 함량이 높고 산성도가 강한 경우가 많아, 장시간 노출되면 치아 표면이 손상될 수 있다.◇ 과일주스, 건강식 이미지와 달리 ‘치아 부식’ 위험과일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지만, 주스 형
소금은 나트륨과 염화물로 구성된 필수 영양소로, 체내 수분 균형 유지와 신경·근육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의 맛을 내고 보존성을 높이는 데도 널리 사용된다. 그러나 필요량을 넘는 섭취가 이어질 경우 단기적인 불편부터 만성 질환 위험까지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최근에는 가공식품과 외식 증가로 일상적인 나트륨 섭취량이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적정 섭취 기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짠 음식 먹으면 나타나는 단기 변화짠 음식을 한 번에 많이 섭취하면 몸은 나트륨과 수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즉각적인 반응을 보인다. 대표적인 변화가 ‘부기’다. 신장은 체내 나트륨 농도를 조절하기
감초는 예로부터 한약재와 식품 원료로 널리 사용돼 온 식물이다. 특유의 단맛과 함께 다양한 생리 작용이 알려지면서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차, 분말, 보충제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가 가능해지면서 활용 범위도 넓어졌다.◇ 기침·인후 불편 완화에 도움감초는 전통적으로 기침이나 목의 불편감을 완화하는 데 활용돼 왔다. 주요 성분인 글리시리진은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데 일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목 점막의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감기나 건조한 환경으로 인한 인후 불편이 있을 때 보조적으로 활용되는 이유다.◇ 위 점막 보호… 소화불량 완화에 활용위장 건
단맛이 나는 음식은 흔히 비만이나 당뇨병의 원인으로만 여겨지기 쉽다. 하지만 포도당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특히 뇌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뇌는 신체 기관 중에서도 에너지 소비량이 높은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것이 포도당이다. 포도당은 우리가 섭취하는 탄수화물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지며 혈액을 통해 뇌로 전달된다.◇ 집중력과 기억력의 연료, 포도당포도당은 우리가 먹는 탄수화물이 몸속에서 분해되며 만들어진다. 뇌의 신경세포는 이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해 정보를 전달하고 사고 활동을 이어간다. 시험을 앞두거나 중요한 업무를 처리할 때 단 음식이 당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초봄에는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이 올라가면 세균 번식 속도가 빨라지고 음식이 상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식중독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독소 등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음식과 함께 체내로 들어와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설사와 복통, 구토, 발열 등이 있으며 보통 급성 위장관 증상 형태로 나타난다.◇ 세균·바이러스 등 다양한 원인식중독은 원인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뉜다. 대표적으로 세균성 식중독, 바이러스성 식중독, 자연독 식중독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세균이나 세균 독소로 인해 발생하는 식중독이 비교적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표적인 원
가정에서 물 대신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 중 하나가 보리차다. 구수한 맛과 함께 카페인이 없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음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단순한 물 대용 음료로 생각하기 쉽지만 보리에는 다양한 영양 성분이 포함돼 있어 건강 측면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보리는 베타글루칸을 비롯해 폴리페놀, 식이섬유 등 여러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곡물이다. 이러한 성분은 장 건강과 항산화 작용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보리차를 특정 질환을 치료하는 음료로 보기보다는 일상적인 수분 섭취 음료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한다.◇ 카페인 없어 물 대신 마시기 부담 적어보리차
고혈압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용한 살인자’라고 불리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혈압을 관리하기 위해 약물 치료와 함께 식습관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실제로 채소와 과일, 통곡물, 생선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식단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심장협회(AHA) 등에서도 과일·채소 섭취를 늘리고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식사 방식(DASH 식단)을 고혈압 관리 방법으로 권장한다.◇ 채소·과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고혈압 관리 식단에서 가장 먼저 강조되는 것은 채소와 과일이다. 시금치, 브로콜리, 토마토와 같은
카레 특유의 노란빛을 내는 강황은 동양에서 오랫동안 식재료이자 약재로 사랑받아 왔다. 최근 현대 의학에서도 강황의 핵심 성분인 커큐민(curcumin)이 가진 항염증 및 항산화 잠재력에 주목하며 건강 관리의 보조적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강황이 모든 병을 고치는 ‘만능 치료제’는 아니다. 전문가들은 강황의 효능을 제대로 누리려면 과도한 기대보다 올바른 섭취법과 주의사항을 먼저 숙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관절 통증과 소화불량 완화에 도움강황 속 커큐민이 가장 두드러지게 효과를 보이는 분야는 관절 건강이다. 골관절염 등 만성적인 관절 통증을 겪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에서, 커큐민을 일정 기간 섭취했
체중 감량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반드시 걷어내야 할 ‘적’처럼 여겨진다. 계란 노른자를 빼고 먹거나 무지방 유제품만 고집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다. 하지만 최근 영양학계의 중론은 지방을 식단에서 완전히 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지방을 어떻게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지방, ‘줄일 것’보다 ‘바꿀 것’지방은 1g당 9kcal로 열량이 높아 과식하면 살이 찌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지방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오히려 금방 허기가 지고 식단 유지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지방의 ‘질’이다.튀김이나 패스트푸드, 가공식품에 많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줄여야 하지만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1인 가구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 관리 프로그램인 나를 위한 한 끼, 슬기로운 영양생활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참여자는 채혈과 혈압, 콜레스테롤, 체성분 사전 사후 검사를 받는다. 교육 내용은 저염 저당 교육과 간편식 만들기, 똑똑한 장보기 실습과 나만의 밀키트 만들기, 요리법 공모전, 건강 그릇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프로그램은 3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팔달구보건소에서 연다.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성인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팔달구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전화로 하면 된다.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다 회차 프로그램으
과식이나 급하게 먹는 습관,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에게 소화불량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청객이다. 더부룩함이나 울렁거림이 반복되면 특정 음식을 찾아 해결하려 하지만, 전문가들은 특정 식품을 약처럼 기대하기보다 자극을 줄이는 식단 구성과 개인별 금기 음식을 찾는 것이 먼저라고 조언한다.◇ 속 편한 식단의 기본, 자극 줄이고 담백하게속이 불편할 때 가장 무난한 선택은 자극이 적고 조리법이 단순한 음식이다. 흰쌀밥이나 감자, 당근처럼 익혔을 때 부드러운 채소는 위 점막에 부담을 덜 주는 편이다. 아침 식사로 애용되는 오트밀 역시 일부에게는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다만 채소 중에서도 양배추나 브로콜
견과류는 지방 함량이 높아 자칫 체중 관리에 적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캐슈넛처럼 양질의 불포화지방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은 식단의 질을 높여주는 훌륭한 조력자가 된다. 특히 캐슈넛은 다른 견과류에 비해 식감이 부드럽고 풍미가 고소해 남녀노소 즐기기 좋다. 전문가들은 캐슈넛을 보조적인 건강 관리 수단으로 적절히 활용하면 심장 건강과 혈당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불포화지방과 항산화 성분, 심혈관 건강에 기여캐슈넛은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혈중 지질 지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우리 몸의 에너지 생산과 뼈 건강에 필수적인 마그네슘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짙은 보라색을 띠는 제철 과일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점이 특징이다. 일부에서는 ‘검은 산삼’이라는 별칭으로 오디의 효능을 소개하기도 하지만, 오디 역시 특정 질환을 직접 치료하는 약이라기보다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한 과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상 식단에 적절히 활용하면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된다.◇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 함유오디에는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다.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으로, 과일이나 채소의 보라색을 내는 색소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오디의 안토시아닌 함량이 블루베리보다 높게 측정된 사
달콤한 디저트 한 입과 짭조름한 국물 요리는 일상의 큰 즐거움이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늘 '설탕'과 '소금' 사이에서 고민에 빠지곤 한다. 흔히 설탕은 비만의 주범으로, 소금은 고혈압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어느 쪽이 더 해로운지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는다. 과거에는 특정 조미료가 더 나쁘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했지만, 최신 의학계의 시각은 다르다. 핵심은 어느 하나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둘 다 얼마나 과하게 먹고 있는가'에 있다. 우리 식탁 위 두 얼굴의 조미료, 설탕과 소금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핵심 전략을 짚어본다.◇ 설탕, 문제는 나도 모르게 마시는 '숨은 당'설탕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지만, 문제는 가공 식품
겨울철 아침, 일어날 때마다 목이 칼칼하거나 유독 쉽게 피로를 느낀다면 몸의 방어 체계인 면역력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 춥고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 점막을 마르게 해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고,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감염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도 커진다. 많은 이들이 면역력을 단번에 올릴 '보약 같은 음식'을 찾지만, 전문가들은 면역력이란 특정 식품 하나로 급격히 강화되는 것이 아니라고 조언한다. 결국 핵심은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고 신체 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데 있다. 최신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 겨울철 면역 시스템을 든든하게 뒷받침해 줄 영양 식단 전략을 살펴본다.◇ 호흡기 증상 완화와 비타민 보충
혼자 사는 직장인이나 바쁜 주부들에게 전자레인지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가전제품이다. 차갑게 식은 음식을 단 몇 분 만에 갓 만든 요리처럼 따뜻하게 데워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 음식이나 무턱대고 넣었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음식이 사방으로 튀어 내부가 엉망이 되는 것은 물론, 때로는 눈과 코를 자극하는 매운 연기가 발생하거나 심지어 폭발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안전하고 건강한 주방 생활을 위해 전자레인지 사용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할 음식들을 정리했다.◇ 껍질째 넣은 계란, 시한폭탄 될 수 있다계란을 전자레인지에 통째로 넣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날계란은 물론이고 이미 삶은 계란이라도 껍질이 있는
바쁜 아침, 식사를 챙기기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손이 가는 과일은 단연 바나나다. 껍질만 까면 바로 먹을 수 있는 편리함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간식이지만, 바나나가 가진 영양학적 가치는 그 달콤함 이상이다. 우리 몸에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마음의 안정을 돕는 성분까지 들어있어 ‘천연 영양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단순히 배를 채우는 용도를 넘어 우리 몸 곳곳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바나나의 주요 효능을 알아보자.◇ 마음 안정 돕는 ‘천연 진정제’바나나는 이른바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생성을 돕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세로토닌의 원료가 되는 ‘트립토판’ 성분과 비타민 B6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오늘 아침은 뭘 먹지?"라는 고민과 함께 주방으로 향한다. 하지만 공복 상태의 위는 생각보다 예민하다. 밤새 비어있던 위장에 갑자기 맵고 짠 음식이나 강한 산성의 과일, 고카페인 커피가 들어가면 속쓰림이나 소화 불량을 유발하기 쉽다. 우리 몸은 자는 동안에도 에너지를 소모하며 자연스럽게 공복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첫 끼니는 위벽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활력을 줄 수 있는 음식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속 편한 하루를 시작하게 도와줄 '아침 공복에 부담 적은 음식 6가지'를 소개한다.◇ 감자감자는 아침 공복에 가장 추천되는 음식 중 하나다. 감자 속 녹말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여
편의점 CU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겨냥해 당근을 주재료로 활용한 이색 간편식 4종을 한정 출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붉은 말의 해라는 상징적 의미에 맞춰 붉은색의 당근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도시락과 삼각김밥, 김밥, 샌드위치 등 식사 대용 상품군 전반에 걸쳐 구성됐다.주력 상품인 '붉은말 킬바사 정식'은 말발굽 모양의 킬바사 소시지를 메인 메뉴로 구성해 시각적인 재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당근 라페와 명란마요 등 트렌디한 식재료를 조합해 기존 편의점 상품과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다. CU 측은 새해를 맞이하는 기대감과 더불어 당근의 건강한 이미지를 간편식에 녹여내기 위해 이번 시
추운 날씨에 활동량이 줄어드는 연말, 연이은 송년 모임과 두꺼워진 옷차림 때문에 불어난 체중이 고민되는 시기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반드시 건강한 몸을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치아씨드' 쇼핑에 나서는 이들도 많다. 물에 불리면 부피가 수십 배로 늘어나 적게 먹어도 배가 부르다는 소문 때문이다. 하지만 의욕적으로 치아씨드를 챙겨 먹기 시작한 뒤부터 오히려 배에 가스가 차거나 속이 더부룩해지는 불편함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 몸에 좋다는 슈퍼 푸드도 내 몸 상태와 올바른 섭취 방법을 모른 채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작지만 강력한 영양을 품은 치아씨드, 어떻게 먹어야 건강에 이득이 될까?◇ 작지만 알찬 영양, 치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