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공공보건 기능을 한곳에 묶은 ‘통합보건타운’ 조성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활용하는 통합 의료·건강 서비스를 선보인다. 보건소, 중앙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분산 운영되던 구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연속적인 보건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통합보건타운은 평화동 298-3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2023년 10월 착공 이후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면적은 12,396㎡이며,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진료실과 예방접종실, 한방 및 치과 진료실, 2층에는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금연클리닉·헬스케어실 등이 배치된다. 3층에는 어린이체험관을 조성해 감염병 예방교
파주시는 겨울철 호흡기 질환 확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독감, 코로나19, 폐렴구균 등 3가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세 가지 백신을 모두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특히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은 최근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맞춰 제작돼 중증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두 백신은 같은 날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항체 형성까지 최대 4주가 소요되는 만큼 늦지 않게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별도 기간 없이 연중 제공되며, 65세 이후 관련 무료 접종을 받은 이력이 없는 경우 23가 다당백신(PPSV) 1회 접종을 지
서울시가 재개발 공공기여를 보건의료시설 건립에 최초로 적용한다. 시는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통해 광진구 자양5재정비촉진구역 내 어린이병원 건립 계획을 확정하고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강북 지역의 소아 의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저출산·고령화 환경 속 필수 공공의료 기반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은 부지 2,500㎡, 연면적 10,400㎡, 지상 9층 규모로 조성되며, 공공기여 방식을 통해 부지 매입과 건축비 부담을 줄여 신속한 건립이 가능할 전망이다.다만 건립 일정은 해당 재개발사업 추진 속도와 연동되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병원을 소아청소년 경증 및 중등증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남부지역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해 온 재활프로그램을 지난 27일부로 종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3월 말 남부마음온분소 개소 후 최초로 시행된 정신건강 재활 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프로그램은 초기 2명으로 시작됐으나 수요 증가에 따라 12명까지 참여자가 확대됐다. 인지 재활과 사회기술 훈련, 증상 및 약물 교육, 원예 세러피, 사회 적응훈련 등 과정을 총 63회기에 걸쳐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종료 후 실시된 평가에서는 우울감과 고립감이 완화되고 사회기술 향상과 증상 회복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가까
평창군 봉평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직장인 건강 증진을 위해 26일 봉평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보건기관 방문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현장형 서비스다.체험관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측정 등 기본 건강검사를 포함해 만성질환 예방교육과 저염식 실천 방법, 구강질환 예방 상담 등 생활습관 개선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평창군 보건의료원 원장은 이번 운영이 “직장에서 손쉽게 건강을 확인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직장인을 위한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면서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예방접종을 서둘러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5주차 의사환자 분율은 50.7명으로, 최근 10년 동기간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번 절기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11월 18일 기준 1108만명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어린이와 어르신 접종률 모두 상승했다. 특히 7~13세 학령기 어린이 접종률은 47.2%로, 학교와 집단생활 환경에서 신속한 예방접종이 권장된다.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A형(H3N2)이며 일부 변이가 확인됐지만, 백신은 여전히 효과적이다. 접종 시 입원 예방 50~60%, 사망 예방 약 80
전라남도가 의료·요양·돌봄을 한데 묶어 지원하는 ‘전남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3일 전남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 8개 사회복지 직능기관과 함께 통합돌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통합돌봄 제도가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데 맞춰 복지와 의료, 자활, 주거 등 다양한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의미가 있다.협약식에는 윤진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직무대행과 박민서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주요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 직능단체가 모두 모여 통합돌봄 실현을 공식 선언한 것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전남이 처음이다.참여 기관들은 의료·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성형용 필러 의료기기의 개발 단계별 허가 심사 기준을 담은 개정 안내서를 13일 공개했다. 이번 자료는 업계가 초기 기획 단계부터 허가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내외에서 성형 필러 수요가 늘고 원재료 및 기능이 다양해지면서 허가 심사에 요구되는 기술적 요건도 세분화되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최신 심사사례와 규정 개편 내용을 반영해 기술문서와 임상 관련 항목을 정비했다. 업계가 혼란을 겪기 쉬운 중요 항목 중심으로 작성 기준을 한층 구체화했다.이번 안내서에는 기술문서 항목별 작성법, 심사 시 확인되는 주요 근거자료, 필러 업계가 자주 질의한 질문 모음, 임상시험계획서 구
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34.4%)이 비만이며, 지역별로는 전남·제주가 36.8%로 가장 높고, 세종은 29.1%로 가장 낮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지난 10년간 성인 자가보고 비만율은 26.3%에서 34.4%로 약 30.8% 증가했다. 남성 비만율은 41.4%, 여성은 23.0%로 남성이 약 1.8배 높았다. 특히 30~40대 남성은 절반 이상이 비만인 반면, 여성은 60~70대 고령층에서 비만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주관적 비만 인식 조사에서는 성인 54.9%가 자신을 비만이라고 생각했다. 비만 집단은 남성 77.8%, 여성 89.8%가 스스로를 비만으로 인지했고, 비만이 아닌 사람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세포가 급격히 손상되는 질환으로, 사망률과 후유증이 높은 대표적인 응급 질환이다. 2024년 국내 사망 원인 4위에 오른 만큼, 초기 증상을 인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4명은 뇌졸중 초기 증상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며, 한쪽 얼굴·팔·다리의 마비,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말이 꼬이는 언어장애, 시야 흐림, 갑작스러운 어지럼증 등이 대표적이다. 이때 즉시 119를 호출해 응급실로 가야 생존률을 높일 수 있다.2022년 기준 국내 뇌졸중 발생 건수는 11만 건을 넘어섰다. 남성이 여성보다 다소 많고
질병관리청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교통사고 응급실 방문 기록을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가 평소보다 확연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석 전날 하루에만 108.2명이 사고로 병원을 찾아 연중 가장 위험한 날로 꼽혔다. 하루 평균 환자 수는 96.3명으로, 평소 75.9명 대비 1.3배나 높았다.사고는 주로 오전 7시부터 11시 사이와 오후 2시, 5시에 집중됐다. 반면 저녁 이후에는 사고 건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성별 분포에도 변화가 있었다. 평소 남성 비율은 65.4%였지만, 연휴 기간에는 61.0%로 줄었고 여성 환자 비율은 39.0%로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은 줄고 0~40대와 어린이 사고가 늘어 가족 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 대상을 넓힌다.9월 25일 행정예고된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기준’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일부 가공식품에 한정됐던 표시 대상이 빵류·초콜릿류·어육소시지·식육추출가공품 등으로 확대된다.이는 시중 유통 제품 평균치보다 10% 이상, 또는 자사 동일 제품 대비 25% 이상 나트륨·당류를 줄인 경우 적용된다. 식사 대용으로 소비량이 늘어난 베이글·식빵, 어린이 간식으로 즐겨 먹는 어육소시지, 중·장년층 섭취가 많은 국·탕류, 그리고 여자 어린이 당류 섭취 과다 문제를 고려한 초콜릿류가 대표적이다.식약처는 “이번 조치가 저감 제품 생산과 유통을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2025년 초·중학교 신입생 대상 예방접종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방자치단체와 학교가 협력해 필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점검하고, 접종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접종을 권장하는 법적 절차다.결과는 초등학생 92.1%, 중학생 79.4%가 필수 예방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접종 독려 활동 덕분에 초등학생은 전년 대비 27.5%포인트, 중학생은 40.5%포인트나 큰 폭으로 증가했다.다만 초등학생 접종률은 전년 대비 0.2%포인트 소폭 하락했지만, 중학생은 3.0%포인트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학부모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 협력이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내 감염병 예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시민 대상 치매 인식도 및 정책 요구 조사를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조사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 수준과 정책 수요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치매 정책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24일 개최되는 ‘흥타령춤축제 2025’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천안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맞춤형 지원 방안과 지역 특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천안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 나은 치매 정책이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천안
영주시보건소가 지역 내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HPV는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 바이러스로, 감염 시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생식기 사마귀, 호흡기 유두종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킨다. 특히 자궁경부암의 90% 이상이 HP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예방접종은 여성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힌다.무료 접종 대상은 만 12~17세(2007~2013년생)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1998~2006년생) 저소득층 여성(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다.사용되는 백신은 HPV 4가 백신이며, 첫 접종 나
함안군보건소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9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겪는 임산부와 가족들이 자연 속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는 10월 1일(화)부터 18일(금)까지 총 3회에 걸쳐 ‘피카그린’에서 열리며, 건강 발효음식 만들기, 허브·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가을 팜파티, 이유식 도마·계란 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와 가족은 함안군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장성군보건소가 오는 15일 심폐소생술 상시체험관을 시범 운영하며 첫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어린이집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습형 교육을 받게 된다.이번 시범 운영은 본격적인 체험관 개관에 앞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체험형 학습이 강화된다.장성군은 이번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보완 사항을 점검한 뒤, 오는 10월 중순부터 상시체험관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상시체험관이 군민의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높이는
충청남도가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을 마련하며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충남도는 지난 11일 아산 배방에서 김태흠 충남지사, 오세현 아산시장, 도·시의회 의원, 관계 기관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내에 조성된 이 센터는 총 520억 원을 투입해 지상 5층, 연면적 6475㎡ 규모로 건립됐다. 운영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맡으며, 세포 시험실, 이화학 실험실, 동물 임상병리실 등 다양한 평가 시설과 67종 114대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센터는 인공 피부·관절 등 재생·재건 의료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비즈센터에서 재택의료센터 운영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병원을 찾지 않아도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현재 전국 113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다. 복지부는 오는 2026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 시행에 앞서 재택의료센터의 전국적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선제적으로 재택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보건소와 보건의료원으로부터 운영 성과와 개선 의견을 직접 듣고, 미설치 지역으로의 확산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
마포구 서강보건지소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건강 정보 접근성이 낮은 청각장애인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수어 통역을 동반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각장애인에게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운동을 통한 신체 기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마포구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수어통역센터 교육실(월드컵로 213)에서 진행되며, 전문 물리치료사가 매월 1회씩 그룹 재활운동을 지도한다. 수업은 매회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90분 동안 운영된다.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 11일에는 밴드를 활용한 전신 순환 운동과 보치아 경기를 통해 신체 협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