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유지와 보호자의 돌봄 부담 완화를 동시에 돕는 프로그램이 고흥에서 운영된다.

고흥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8월 27일까지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 및 가족교실'을 총 20회에 걸쳐 진행한다.

고흥군, 치매 어르신 인지재활 쉼터 프로그램 <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 치매 어르신 인지재활 쉼터 프로그램 <사진=고흥군 제공>

쉼터 프로그램은 작업치료·공예활동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인지기능을 유지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가족교실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 방법을 안내하고, 정서적 지지 모임을 함께 운영해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올해부터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자택에서 센터까지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도입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치매안심택시를 도입해 더 많은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어르신에게는 활력을, 보호자에게는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맞춤형 사례관리·치매 약제비 지원·공공 후견인 사업 등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고흥군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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