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지정돼, 지역 중증·응급의료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지역 기반의 응급·필수의료 역량을 갖춘 병원을 선정해 공공성을 높이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괄 2차 종합병원은 급성기병원 인증과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350개 이상 수술·시술 항목 보유 등 여러 요건을 충족한 병원에 한해 지정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700여 개 항목의 수술·시술 역량을 갖추는 등 모든 기준을 상회하며 이번에 선정됐다.

H+양지병원 전경(주간사진) (H+양지병원 제공)
H+양지병원 전경(주간사진) (H+양지병원 제공)
김상일 병원장은 “이번 지정은 모든 진료 부서가 협력해 중증·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서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병원 관계자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중증·응급 진료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지역 의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