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 학회는 스탠퍼드대, MIT, 하버드대 등 세계 유수 연구기관이 주도하는 행사로, 실제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 AI 기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과 안전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메디컬에이아이는 딥러닝 기반 의미론적 분할 모델을 활용한 심전도 파형 구분 기술, 실제 의료현장에서 환자 특성에 맞춰 AI 성능을 조정하는 ‘개인화 프레임워크’ 연구를 각각 발표했다.

조용연 상무는 “정밀한 해석과 환자 맞춤형 AI가 핵심”이라며, “이번 연구는 그 두 가지를 모두 개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권준명 대표는 “CHIL에서 받은 관심은 당사의 생체신호 분석 기술이 국제적 수준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연구 성과를 실제 제품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에이아이는 앞으로도 학계와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의료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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