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은 세르비아 즈베즈다라 대학병원에서 진행됐으며, 투석 전 단계 CKD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12주간 CBT 유산균을 섭취하게 한 무작위·이중맹검 방식으로 실시됐다. 시험군은 사구체여과율(GFR) 12.5% 증가, 요독소(Indoxyl Sulfate) 21.5% 감소, 염증 지표(hsCRP)는 39.5% 감소하며 위약군 대비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해당 결과는 SCI 학술지 Journal of Renal Nutrition에 게재됐다. 쎌바이오텍은 안전성이 높은 신장 기능성 유산균 개발을 목표로 추가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유산균 기반 신장 건강관리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 기능성 소재 연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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