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진은 사회적 고립과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조기 질환 발견과 예방을 목표로 마련됐다. 지난해보다 확대된 300명이 대상이며, 건협 서울서부(강서), 동부(동대문), 강남(송파) 지부에서 진행된다.
검사 항목은 기초·심폐기능·혈액질환·영양상담 등 67개로 구성돼 청년들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건협은 지난해 심리·건강 회복 중심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는 직업 상담, 창업 멘토링, 인턴십 체험 등 실질적 사회 진입 지원까지 확대했다. 9월에는 ‘청년아트 프리마켓’도 열어 자립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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