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의료 및 산업용 영상 솔루션 기업 뷰웍스는 최근 3년간 신입사원의 1년 이상 근속률이 평균 9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의 2023년 조사에 따른 대기업 평균 퇴사율(16.1%)보다 낮은 수치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청년층 구직자들이 입사 후 정착 가능성과 직무 성장 기회를 고려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율은 기업 인사 정책의 주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뷰웍스는 입사 초기 적응을 돕는 온보딩 제도, 부서 주도 교육,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 체계 등이 근속률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보고 있다.

뷰웍스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단체사진 (사진 제공=뷰웍스)
뷰웍스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단체사진 (사진 제공=뷰웍스)
‘부서 주도 교육’ 제도는 실무자가 직접 강의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지난해에는 총 28회 열렸다. 또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학습 커뮤니티(CoP)도 도입돼 제품 개발 관련 지식 공유에 활용되고 있다.

조직문화 측면에서는 직급과 관계없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CL(Creative Leader)’ 체계를 운영 중이며, 직무 관련 아이디어를 인정하는 보상제도도 마련돼 있다.

회사의 고용 규모는 2019년 290명에서 2025년 상반기 기준 491명으로 늘었으며, 같은 기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약 10%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뷰웍스는 오는 22일까지 2026년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채용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회사는 매년 일정 규모의 신입 인력을 채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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