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가 위산 억제제와 항생제를 함께 사용할 경우, 장 내에서 치명적인 약물 내성 세균이 증식해 감염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최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위산억제제(양성자펌프억제제(PPI))와 항생제 병용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내 항생제 내성을 불러와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증은 현재 치료 약제가 제한적이며 균혈증 발생시 사망률이 매우 높아 전세계적으로 긴급한 항생제 내성 위협으로 보고되고 있다.전세계적으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증에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외상팀(정형외과 조재우, 최정석, 최원석, 오종건)이 지난달 26~27일 개최된 ‘제50차 대한골절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증례상’을 수상했다.정형외과 외상팀은 ‘대퇴골 간부 골절에서 역행성 대퇴골 골수정 삽입시 발생한 슬와동맥 손상(Popliteal artery injury with retrograde femoral intramedullary nailing)’이라는 주제의 증례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발표를 맡은 최정석 임상강사는 “이번 연구는 대퇴골 골절 수술 중 발생 가능한 슬와동맥 손상에 대한 원인 분석 및 예방법 제시를 통해, 수술 후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라고 연구의의를 설명했다.조재우 교수는 “자동차 사
어린이 성장과 비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은과 카드뮴 노출이 어린이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성장클리닉 연구팀(김신혜, 박미정, 신민원)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된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KoNEHS)에 참여한 3-11세 소아청소년 1,458명의 소변 무기수은 및 카드뮴 농도를 분석한 결과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기수은과 카드뮴 농도가 높은 어린이들은 키 성장이 둔화되어 있거나 비만 및 과체중일 가능성이 높았다. 특히 3-5세 남아에서는 무기수은 농도가 높은 남아에서 키 성장이 지연될 위험도가 높았고, 6-11세 남아에서는 카드뮴 농도가 높을수록 과체중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박성미 교수와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배성아 교수팀이 최근 연구를 통해 조기폐경 여성의 심장 이완기 기능 이상 및 심혈관질환 위험성 증가 간의 밀접한 연관성을 규명했다.이완기 기능은 심장이 이완될 때 혈액이 심장으로 원활하게 흘러 들어갈 수 있게 하는 기능을 말한다. 이완기 기능이 저하되면 심장이 효율적으로 혈액을 전신에 공급하는 데에 어려움이 발생하게되고, 여러 심혈관질환 및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완기 기능은 심장건강에 직접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연구팀은 2012년 1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대한심장학회 여성심장질환연구회 데이터베이스(KoROSE)에
피부 건강관리&암 질환 예방녹차 속 카테킨은 강력한 항산화제인 폴리페놀로 피부 세포 손상 및 노화 억제, 염증을 막아주는 항염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또 카테킨은 항암 효과를 가져 세포나 조직들의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이를 통해 암 질환 진행을 막거나 유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두뇌 건강관리부터 항산화 효과까지녹차 속 EGCG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두뇌 세포를 보호하고 이를 통해 나이가 들어서도 총명한 두뇌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미국의 한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녹차에는 흑차나 우롱차 등 다른 종류의 차들보다 더 양질의 카테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한 사람의 외모에 있어 치아는 꽤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타인을 처음 마주했을 때, 대화를 할 때, 활짝 웃을 때 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가지런한 치아는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에는 부정교합 등 기타 여러 이유로 치아교정을 결심하는 이들이 꽤 많아졌다. 소아·청소년 뿐만 아니라 30대, 40대 성인들도 치아교정을 위해 치과를 찾는 것이다.치아교정은 치아가 가지런하지 못하거나 치아 사이가 과하게 벌어진 경우, 혹은 치아 크기가 일정하지 못한 경우, 치아가 과밀한 경우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치과 치료법이다. 치아의 배열이 지나치게 삐뚤빼뚤하면 저작력이 떨어지면서 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낄
인간의 치아는 다양한 이유로 손상될 수 있고 상실된다. 가능한 건강한 치아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자연치아는 장기간 사용 시 자연스럽게 닳고 약해지는 것은 물론 불의의 사고나 외상으로 상실되기도 한다. 만약 이와 같은 여러 가지 이유들로 자연치아를 상실하게 된다면 적절한 시기 안에 임플란트와 같은 치과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임플란트는 치아가 상실된 곳에 식립하여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치과 치료법이다. 자연치아와 거의 비슷한 저작력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심미적인 부분까지 개선할 수 있어 외모 자신감 향상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러나 개인마다 신체 특성
손목 관절은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 가장 많이 활용되는 신체 부위 중 하나로 다른 부위에 비해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통증을 동반한 염증 등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과거와 달리 PC나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업무를 보는 현대인들의 경우 과도한 손목 사용으로 연령대에 관계없이 손목터널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는 1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환자의 비율은 남성보다는 여성 환자가 약 3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이유는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손목이 가늘어 손목터널의 면적이 좁아 변형
8일 딥큐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하이퍼큐어의 임상시험계획(IDE)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임상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는 설명이다.이번 임상은 전향적, 다기관, 단일군, 오픈라벨(Open-label)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미국 주요 대학병원인 ▲애리조나(Arizona) 대학교 ▲스탠포드(Standford) 대학교 ▲에모리대학교 메디컬센터(Emory University Medical Center) ▲펜실베니아(Pennsylvania) 대학병원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UC Irvine)에서 저항성 고혈압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하이퍼큐어의 유효성, 안전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회사에 따르면 하이퍼큐어는
매년 많은 척추 질환자들이 수술을 선택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2 주요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한 해 국내에서 시행되는 일반 척추수술 건수는 20만4000여건에 이른다. 그러나 수술적 치료가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의미하진 않는다. 병변 제거를 위해 주변조직을 절개하는 등 몸에 큰 변화가 생긴 경우 모든 신체 기능이 정상화되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수술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재발하는 척추수술실패증후군(Failed Back Surgery Syndrome, FBSS)의 비율도 적지 않다. 척추수술실패증후군은 수술 환자들 가운데 약 20%에게 나타나며, 재수술을 하더라도 발생할 확률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척추수술
복부 수술에서 수술 부위 감염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예방조치로 상처보호기 사용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수술 부위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병원에서 흔히 발생하는 감염으로, 환자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감염 요소 중 하나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복부 수술에서 수술 부위 감염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예방 조치로 상처보호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하지만, 국내에서는 복강경이나 로봇수술과 같은 일부 제한된 상황에서만 상처보호기 사용이 허가돼, 복강 내 염증이 심한 환자가 개복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는 실정이다.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대장항문외과 유니나 교수팀을 주축으로 가톨릭중앙의
매년 5월 10일은 여성건강의 날, 5월 셋째 주는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제정했다. 여성에게만 찾아오는 위협적인 부인과 주요암을 알아본다.부인암에는 대표적으로 3가지 암종이 있다. 난소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으로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위치(난소, 자궁경부, 자궁내막)에 따라 구분된다. 부인암을 주의해야 할 이유도 3가지다.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재발 위험이 높으며 ▲완치 후에도 철저한 관리와 추적관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출산률과 반비례 난소암 ... 출산 없다면 경구피임제 정기 복용도 도움난소암은 특히 다른 부인암에 비해 유전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
젊은 성인에서 비알콜성 지방간이 심할수록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비알콜성 지방간은 알코올 소비가 적거나 전혀 없는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간 질환으로,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만약 지방이 축적된 상태가 계속되면 비알콜성 지방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심한 경우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발견 및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원영, 이은정, 권혜미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 공단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에서 4회 연속 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사이의 젊은 성인 310만 명을 대상으로 지방간 지수 (fatty liver index)에 따른 갑상선
한국연구재단의 2024년도 개인기초연구, 우수신진연구사업에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송시영 교수의 무릎 인공관절치환술 수명 향상 주제가 선정됐다.이번 연구과제는 ‘무릎 인공관절치환술의 수명 증가 및 합병증 감소를 위한 슬관절(무릎관절) 골밀도의 표준화 구축: DXA와 DECT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인체 무릎 골밀도 연구’라는 과제명으로 올해 5월부터 3년간 총 4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뤄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인공관절치환술은 2022년 기준 약 11만건 이상 시행되고 있으며, 슬관절 인공관절치환술 후 수술부위 주변에서 0.3~2.5%가량의 골절이 발생하고 있다. 무릎 주위에 골다공증이 있는 환
40~69세 당뇨병 환자의 적정 탄수화물 섭취율이 밝혀졌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 위대한내과의원 박영환 부원장 연구팀은 40~69세 당뇨병을 가진 장년층이 총에너지 중 섭취 탄수화물 비율이 69% 넘으면 사망률이 올라간다고 8일에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영양(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됐다.탄수화물은 혈액을 타고 세포로 운반돼 주요 에너지원으로 쓰이지만 과도한 섭취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높일 수 있다. 당뇨환자의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가 중요한 이유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3년 당뇨병진료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인천시민의 웰빙과 웰다잉을 위한 ‘브라보! 마이라이프 2’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인천광역시 호스피스 교육·홍보 사업의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만 65세 인구가 전체의 16.7%를 차지하는 인천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최근 사회적인 현상으로 1인 노인가구의 증가와 고독사가 대두되고 있고, 이는 웰빙과 웰다잉에 대한 인식 재고를 필요로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민이 자신의 삶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함양하고 자신의 생애 마지막에 대해 생각해 봄으로써 죽음에 대한 태도를 변화시키고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교육은 지역 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바이오코리아 2024(BIO KOREA 2024)가 오는 5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이번 바이오코리아 2024는‘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The Future of Biotechnology Innovation and Global Collaboration)’을 주제로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혁신 기술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이 기술들이 개발에 성공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글로벌 기업·기관, 연구자, 투자자 등과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3일 동안 비즈니스 파트너링, 인베스트 페어, 전시,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55개국 640여 개사에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은 7일, 최근 서울아산병원 전원 논란과 관련된 문체부 공무원과 이에 가담한 복지부 공무원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3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문체부 소속 공무원 A씨는 지난달 21일 지역 내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진료받은 뒤 응급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으로 전원했다. A씨를 처음 진료한 세종충남대병원은 이곳에서 수술하길 권했지만 A씨는 서울행을 택했고, 당일 서울아산병원으로 이동한 A씨는 응급실을 거쳐 곧바로 수술을 받았다.임 회장은 “A씨가 문체부 고위 공무원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전원 과정에서 세종충남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측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고, 보건복지부 관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병원과 교육청이 힘을 모아 든든한 토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 7일(화) 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세종학생건간증진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권계철 원장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설치하는 ‘세종학생건강증진센터’의 위탁운영을 맡게 되며 양 기관은 학생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세종시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치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지난 5일 제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입원, 외래 환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행사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병원 원내에서 진행됐고, 의료진과 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날을 함께 기념하고 환아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우리아이들병원에서는 외래환아가 어린이날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어 예쁜 사진을 선물했고, 입원 환아아이들이 상상을 그릴 수 있는 스케치북과 색연필, 그리고 장난감과, 귀여운 인형을 선물했다.성북우리아이들병원도 외래환아에게 포토존에서 사진 선물을 하고 장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