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타액(침)으로 우울증을 진단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했다. 우울증을 기존 방식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기준으로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 연구팀은 침 속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기반으로 우울증을 진단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마인즈내비(Minds.NAVI)’를 개발했다. 마인즈내비는 설문 평가 도구인 PROVE 검사와 타액 내 바이오마커 분석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우울증의 진단은 심리학적인 설문 평가와 면담을 통해 이뤄진다. 자가보고에 기반한 방식이기 때문에 편향과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정신의학계에서는 우울증을 비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심뇌혈관병원장)팀이 지난 28일 美 애보트(Abbott)사의 차세대 인공판막인 Navitor™를 이용한 경피적대동맥판막치환술(TAVI)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차세대 인공판막으로 시술을 받은 70대 후반의 여성 환자는 오랜 기간동안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로 숨이 차고 거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등의 문제를 겪어왔으나, 시술 이후 건강을 회복하여 큰 기쁨을 나타냈다.해당 판막은 유럽 식약처에서는 2021년 5월, 미 FDA에서는 2023년 1월부터 승인되어 대동맥 판막 문제가 있는 환자들 중, 특히 고위험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용되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지난 2월 국내 급여가
심장의 정상적인 박동 리듬이 깨져 불규칙하게 뛰는 상태를 ‘부정맥’이라 한다. 심장의 전기 신호 전달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부정맥은 종류와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무조건 위험한 질환으로 인식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증상이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것들이어서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하면 위험하다. 놓치면 안 되는 부정맥 증상들과 증상을 방치하면 어떻게 위험한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양소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빠르거나, 느리거나...노년층 환자 많은 부정맥심장의 박동이 빠르고, 불규칙적이고, 부르르 떨리는 현상이 발생한다면 ‘심방세동’일 수 있다. 심장의 전기 신호가 비정상적으로 생기거나 전달되어
우리 몸의 60~70%는 ‘물’, 즉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인 기준, 소변과 땀 등으로 외부로 배출되는 하루 수분량은 약 2.5L, 이는 ‘수분 섭취의 기준’이 된다. 특히나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는 땀에 의한 수분 손실량이 많아지는 만큼, 수분 섭취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신장 질환자, 물·과일 주의 ... 부정맥 심장마비 위험신장은 양 옆구리 뒤, 등쪽 갈비벼 밑에 2개가 나란히 위치해 있다. 주먹만한 크기의 강낭콩 모양으로 팥색을 띠고 있어 콩팥이라 불리기도 한다. 혈액 속 노폐물을 배설하고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관이다.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김진숙 교수는 “수분과 염분이 과도하게 유입되면 소변이나 땀을 통해
간암 수술을 앞둔 환자에게 가상현실(VR)에 기반한 설명이 수술에 대한 환자의 이해를 높여줄 뿐 아니라 수술에 대한 불안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유진수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국제외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IF: 15.3) 최근호에 간암 환자의 수술 전 교육에서 VR 플랫폼의 유용성과 가능성을 발표했다.간은 해부학적으로 복잡한 장기 중 하나로 꼽힌다. 수술 전 설명을 할 때마다 의료진이 CT나 MRI와 같은 영상검사 결과만 가지고 환자 설명이 충분치 않다고 여기는 이유다.연구팀이 VR을 수술 전 설명 도구로 삼은 것도 그래서다. 연구팀은 의료교육 시뮬레이터 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핵의학과 권현우 교수와 영상의학과 김채리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돼 총 6.3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최근 ‘개인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안산병원에서는 2개의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권현우 교수는 3년간 1.5억 원의 지원을 받아 ‘Palb2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전리방사선 유발 암의 발생기전 및 표적치료 연구’를 진행하며, 김채리 교수는 3년간 4.8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비조영증강 CT에서 전자 밀도 영상을 이용한 폐색전증 진단 연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지난 5월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거주 한인들을 위한 ‘한국형 검진 프로그램’을 런칭 했다고 발표했다.서울대학교병원은 2022년 5월 베트남 빈멕국제병원과 ‘건강검진 분야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하노이 빈멕국제병원의 건강검진센터 컨설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23년 7월부터는 서울대학교병원 파견 교수들과 간호사가 현지 라이선스를 취득하여, 한인들은 물론 베트남 현지인들에게도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런칭한 한국형 검진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검진 프로그램을 참고하여, 한국인의 유전적 특성과 다빈도 질환, 그리고 베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고승현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2024년 개인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과제)에 선정돼 연구에 착수했다.개인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과제)은 창의성 높은 개인 연구 지원을 통해 중견급 연구자들의 우수한 기초연구 능력을 키워 리더 연구자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고승현 교수의 연구 주제는 ‘중증저혈당에 의한 당뇨병합병증 발생기전에서 엑소좀 microRNA의 역할 연구’로, 2027년 4월까지 3년간 총 6억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하게 된다.당뇨병 환자가 빈번한 저혈당 또는 중증저혈당을 경험하면 심각한 당뇨병합병증이 더 빠르게 진행되는데, 저혈당 자극이 표적기관에 어떤
건강한 사람이 가만히 쉴 때 심장 박동수는 1분에 60~90회다. 운동하거나 흥분하면 이보다 빨라지고 수면 중에는 이보다 느려진다. 부정맥은 심장박동이 정상 범위보다 너무 빠르거나 느리거나 또는 불규칙한 다양한 경우를 아우른다.부정맥의 종류가 다양하듯 부정맥의 증상도 개인별로 다양하게 난다. 특히 일부 부정맥은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뿐 아니라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평소 질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예방,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부정맥은 여러 형태가 있지만 크게 조기수축, 서맥, 빈맥, 심방세동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정상 심장박동은 심장의 위쪽(우심방)에 위치한 동방결절에서 전기신호가 발생해 방실결절
중년의 어깨 통증은 비교적 흔한 증상이지만 원인이 항상 같은 것은 아니다. 50대 중년을 넘는 나이에 어깨가 아프면 흔히 ‘오십견’으로 생각하기 쉽다. 평소 조금 더 정보를 찾는 분들이라면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하기도 한다.회전근개파열은 어깨의 회전운동을 관장하는 근육에 노화로 인한 염증이 생기거나 파열되는 증상이다. 통증 부위만 놓고 보면 오십견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병의 원인도 치료 방법도 다르며 방치할 경우 오십견보다 더 큰 고통으로 찾아올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이 중년에 나타날 수 있는 대표 어깨질환이다. 이 두 상병이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것은 맞지만 의외로 생소하면서도 많은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OTT 산업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이어폰, 헤드폰의 사용이 급증했다. 하지만 이어폰, 헤드폰과 같은 오디오기기를 장시간 사용한다면 청력손상과 이명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슬슬 무더워지는 날씨, 바야흐로 야외축제의 계절이 다가오는데, 공연장, 음악 피크닉, 록 페스티벌 등의 축제장에는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필수적으로 동원되는 만큼 축제를 즐기고 난 뒤 소음성 귀 손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에 따르면 이명 진단을 받은 환자는 2010년 28만 389명에서 2022년 34만 3704명으로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청력 질환의 대표적인 이명이란 외부에서의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위한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 CRC01)’의 임상 2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이하 ‘CSR’)를 수령했다고 29일 공시했다.이번에 수령한 CSR에는 지난 3월 공시된 톱라인(Topline) 유효성 결과에 추가로 안전성 결과가 수록됐다. CSR의 주요 내용인 안발셀 임상2상 최종 유효성은 지난 3월 공시한 톱라인 결과와 동일했다. 임상 2상시험 유효성 분석 대상자 73명 중 안발셀 투여 후 암세포가 모두 사라진 완전관해에 도달한 비율(CRR)은 67.1%였다. 임상시험의 성공여부를 판단하는 일차 평가변수인 객관적반응률(ORR)은 75.3%이었으며, 최종 결과는 임상시험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대표 유종만)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가 주관하는 ‘의약품 등 안전성 평가를 위한 동물 대체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선정되어 피부 오가노이드 기반의 피부독성시험법 개발 및 표준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의약품 안전성 평가방법의 규제 정합성 및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동물대체시험법을 개발/최적화/표준화하는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OECD 독성시험 가이드라인 혹은 ISO 표준 시험법으로 등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인체의 다양한 조직과 기관을 모사한 3차원 세포 구조로 미니장기로도 불리며, 기존의 2차원 세포 배양 시스템보
제놀루션이 RNAi 기술을 좁은가슴잎벌레에 적용한 방제 조성물을 특허 출원했다고 30일 밝혔다.제놀루션은 RNA 간섭(RNAi) 기술을 활용하여 배추, 무,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를 가해하는 좁은가슴잎벌레의 선택적 방제가 가능한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해당 조성물은 RNAi 기술을 좁은가슴잎벌레에 적용한 사례로, 섭식 시 표적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여 70%에 가까운 뛰어난 살충효과를 나타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회사는 좁은가슴잎벌레 방제용 dsRNA 조성물 개발 프로세스를 식량 해충, 전작 해충, 과수 해충, 산림 해충, 의학 해충 등 다양한 주요 해충에 적용하여 활용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화학농약 사용량의 감소를 기대하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대표 현덕훈)는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과 올해 첫 위수탁 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첫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3년째 연이은 여섯번째 수주 계약이다. 회사는 기존 거래처의 수주 계약을 연속적으로 이어가는 한편 미국 생물보안법 영향으로 찾아온 새로운 수주 기회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위수탁 시험은 항체의약품을 개발하고 생산하기 위한 필수적인 첫 관문이다. 최근에는 상용화를 고려해 처음부터 국제 규격을 갖춘 GMP시설에서 이를 진행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이 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식약처 GMP와 유럽 EU-GMP 인증을 획득한 공장을 갖추고 있어 다양
레오파마(대표이사 신정범)는 30일 자사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아트랄자’(ADTRALZA, 성분명: 트랄로키누맙)의 급여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외 아토피피부염 치료에서의 미충족 수요와 아트랄자의 임상적 가치 및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고 밝혔다.아트랄자는 아토피피부염 징후와 증상을 유발하는 핵심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13(IL-13)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생물의약품으로, 2023년 8월 국내 허가 이후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5월 1일부터 성인 및 청소년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건강 보험 급여가 적용됐다.이번 급여 적용으로 다양한 환자 특성을 효과적으
과거 하지정맥류는 중년 여성들에게 흔한 질환이었으나 지금은 연령, 성별을 구분하지 않으면서 대중적인 질환이 되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혈관 종 혈액의 역류를 막는 판막이 기능을 상실하면서 발생하는 혈관질환으로 유전적인 요소가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고 노화, 직업 환경, 임신, 잘못된 생활 습관 및 식습관, 운동량 부족, 비만 및 과체중, 음주, 흡연 등 여러 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보통 하지정맥류 하면 많은 사람들이 종아리에 지렁이처럼 울퉁불퉁하게 도드라진 혈관을 떠올린다. 그러나 의외로 아무런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무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며 일상생활 중 겪을 수 있는 다리 부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얇아지는 여름이 되면 다리 건강관리에 열을 올리는 이들이 많아진다. 또 그만큼 하지정맥류 환자 역시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는데, 하지정맥류는 보통 다리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지렁이처럼 피부 밖으로 도드라져 보이는 증상을 동반한다고 알려져 있다.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하지정맥류에 따른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이를 보고 무증상 하지정맥류라고 한다.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혈관 속 판막에 기능 장애가 발생하면서 혈액이 역류하여 정맥 내에 고이는 혈관 질환이다. 판막은 발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혈액이 역류하지 못하도록 막아주지만 그 기능을 상실하거나 제대로 수행
무더운 여름철에는 사계절 중 하지정맥류 환자 수가 가장 많은 계절이다. 그도 그럴 것이 여름이 되면 옷차림이 가벼워질 뿐만 아니라 짧아지면서 하지정맥류 증상이 더 잘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정맥류는 현대인들의 고질병으로 과거 중년 여성에게 잘 나타났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나이, 성별을 가리지 않고 호발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하지정맥류는 다리에 있는 정맥 혈관 속 판막이 다양한 이유로 기능을 잃어버리면서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역류하는 질환이다. 본래 유전적인 원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노화로 정맥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지는 것, 임신과 출산, 과체중, 비만, 음주, 흡연, 잘못된 생활 습
운동은 건강관리에 있어 꼭 필요하다. 다만 하루가 바쁜 현대인들은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때 간단하지만 제법 만족스러운 효과를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스트레칭'이다.스트레칭은 종류가 다양하며 꾸준히 실천한다면 건강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 근육통 완화, 신체 밸런스를 맞춰주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한 자세를 오래 취하고 있으면 근육 긴장도가 높아지기 쉬운데, 틈틈이 스트레칭을 실천하면 이를 예방 및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또 현대인들 사이에서 흔한 고질병으로 꼽히는 '하지정맥류' 예방, 관리 효과도 갖고 있어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