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활용해 심방세동 발생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피 한 방울'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지하는 정밀의료의 새로운 장을 연 성과다.연구는 정보영, 김대훈, 박한진 심장내과 교수와 양필성 의생명과학부 조교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세계적 권위의 심장학 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 최근호에 게재됐다.심방세동은 대표적인 부정맥 질환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조기 예측 및 예방 전략이 중요한 질환으로 꼽힌다.연
사호석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가 안와질환 치료성과를 높이 평가받으며 최근 중국 대련의과대학 초빙교수로 위촉됐다고 밝혔다.이번 위촉은 대련의과대학과 대련의과대학 제2부속병원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사호석 교수는 2028년까지 3년간 안질환 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임상 및 연구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사호석 교수는 이번 위촉에 앞서 대련의과대학을 방문해 갑상샘눈병증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 강의하고, 중국 성형안과학회 의료진과 안성형의 연구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사호석 교수는 “우리와 지리적으로나 역사문화적으로 가깝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동북 지역 명문 의대의 초빙교수로 위촉돼 영광이다. 성형안과
경희대학교병원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2025 개원의 의학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교육은 총 4개 세션, 12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이승현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의 ‘폐질환과 폐기능검사’ 강의를 시작으로 요실금, 비만치료, 당뇨병, 근감소증, 망막질환, 척추골절 등 다양한 질환의 임상 증례와 최신 지견이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 오주형 경희대학교병원 병원장은 “경희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원활히 다할 수 있는 건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1차 의료현장에서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켜주시는 개원의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기에 가능하
서울대병원 운영 채영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갑상선센터 교수팀이 피부에 흉터를 남기지 않는 ‘무흉터 로봇 갑상선절제술’의 임상 성과를 발표했다는 소식이다.이번 연구는 입술 안쪽 절개만을 이용한 3포트 경구강 로봇 수술법으로, 기존 겨드랑이 절개를 포함했던 4포트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진정한 무흉터 수술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SCI 학술지 Head & Neck 2025년 5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기존 4포트 방식은 입 안과 겨드랑이 절개를 병행해 진행되면서 ‘무흉터’라는 표현에 다소 제한이 있었다. 반면, 새롭게 개발된 3포트 수술법은 모든 기구를 입술 안쪽 절개부를 통해 삽입하며, 피부에 외부 흉터를 남
박현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2025 대한척추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SS)’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박 교수의 수상 논문은 The Spine Journal 2025년 4월호에 게재된 「양방향 내시경술과 미세현미경술을 이용한 후측방 요추체간 유합술에서 연골 종판 준비의 인체 시신 기반 비교 연구」다. 본 논문은 사무엘 조(Samuel Cho)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병원 교수와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국제적으로 저명한 척추외과 학술지인 The Spine Journal은 인용지수 4.9를 기록하며, 정형외과·척추 분야에서 상위 5%에 해당하는 권위를 자랑한다.연구는 척추 유합술에서 중요한 단계인 연골판 제거 과정에서, 양방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이 한쪽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환자에서 반대쪽 무릎으로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될 가능성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기반 모델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했다는 소식이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 대규모 관절염 추적 코호트 데이터를 활용해 반대쪽 무릎의 병적 진행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조기 진단과 예방적 치료 전략 수립에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크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점차 손상되고 관절 구조가 변형되는 만성 질환으로, 주로 중장년층에서 통증과 운동 제한을 유발하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전 세계적으로 약 16~30%의 인구가 이 질환을 겪고 있
연동건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이 한국과 일본의 국가 단위 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해 코로나19 감염 이후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비감염자에 비해 약 62% 높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심장 분야 세계적 권위의 미국심장협회 공식학술지 서큘레이션(Circulation) 온라인판에 실렸다.‘만성 코로나19 증후군(Long COVID)’은 코로나19 감염 후 4주 이상 지속되는 다양한 증상을 뜻하며, 심혈관 질환이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꼽힌다. 기존 연구들은 대부분 특정 국가나 집단에 한정돼 있어 일반 인구에 대한 장기적 영향과 백신 접종, 바이러스 변이 영향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이 부족했다.이에 연 교수팀은 한국 796
이순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최근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대한간학회 국제학술대회(The Liver Week 2025)’에서 ‘우수구연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순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최종영 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현 중앙대 광명병원) 연구팀은 “간이식 환자의 면역관용 달성에 조절 B세포의 증가가 중요한 역할을 함 (An Increase in Regulatory B cells Plays a Crucial Role in Achieving Tolerance in Liver Transplantation Patients)”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팀은 간이식
이준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국제흉부외과학회 APITS(The Asia-Pacific Innovative Thoracic Surgery Symposium) 2025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APIT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흉부외과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세계 각국의 흉부외과 전문가들이 새롭고 혁신적인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활발히 교류하는 자리이다.병원에 따르면 이준희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식도암 단일공 로봇수술이 환자의 빠른 회복과 통증 완화에 미치는 효과’(교신 저자: 김현구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해당 연구는 식도암 최소 침습수술 중 최근 새로
급성심근경색을 경험한 환자들이 혈액암에 걸릴 위험이 일반인보다 더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권성순 심장내과 교수와 윤석윤 종양혈액내과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미국심장학회 종양분과 학술지 JACC: CardioOncology에 최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서의 혈액암 발생 위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국 단위 데이터를 활용해 2003년부터 2021년까지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10만3686명의 환자와 같은 연령·성별 조건의 대조군 10만3686명을 비교 분석했다.분석 결과, 급성심근경색을 앓은 환자는 혈액암이 발생할 위험이 대조군보다 약
가수 이찬원이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또 한 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는 소식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9일, 이찬원의 이름으로 상금 100만 원이 기부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환아들의 치료비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기부는 팬덤 플랫폼 ‘선한스타’에서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것으로, 팬들의 응원이 기부라는 사회적 가치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찬원의 팬들은 꾸준히 그의 이름으로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 같은 활동은 스타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긍정적인 사회 기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이찬원은 밝고 따뜻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로, 음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재단법인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2025 세종시민 건강 아카데미’를 오는 7월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의학정보 제공과 자가 건강관리 역량 향상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자 기획됐다.강연은 세종충남대병원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진행되며, 사전 등록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강의는 각 분야 전문의가 직접 연사로 나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 정보를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1차 강연은 7월 4일 오후 2시에 열리며, 김규필 가정의학과 교수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건강 상식부터
허리 통증은 단순한 피로 때문이라고 넘기기 쉽지만, 통증이 반복되거나 다리 저림, 보행 장애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척추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노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척추관협착증은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척추관협착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198만 명에 달한다. 2019년 167만 명에서 4년 사이 18.5% 증가한 수치다.◇60대 이후 허리통증, 원인은 디스크보다 ‘이것’척추관협착증은 흔히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와 혼동되지만, 병의 원인과 양상은 다르다. 허리디스크는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일컫는 ‘맵부심’, ‘맵덕’과 같은 신조어가 등장하면서, 매운 라면, 떡볶이, 족발, 불닭 등 매운 음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맵집’이라 불리는 매운맛 전문 식당도 늘어나고 있다.특히 자극적이고 강렬한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매운맛이 일상 속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작은 도전이자 성취감을 주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동시에 SNS에서 재미있고 공유하기 좋은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이에 ‘매운맛 챌린지’와 같은 체험형 콘텐츠가 활발히 제작되고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매운 음식을 섭취하는 행위를 뜻하는 ‘위쑤시개’ 같은 신조어도 꾸준히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 산책, 골프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 때 관절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지면서 통증과 염증, 운동 범위 감소를 일으키는 질환인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기 쉽다.특히 중장년층에서 급증하는 경향을 띄며,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통증과 함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증상이 비교적 심하지 않은 초, 중기에는 SVF(자가지방 유래 기질혈관분획) 주사 치료나 PRP(자가혈소판 풍부혈장) 주사와 같은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나, 증상이 악화돼 연골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기존 수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3D 맞춤형 시뮬레이션 인공
영양제와 커피는 바쁜 일상을 버티게 해주는 필수품처럼 여겨진다. 이른 아침, 커피 한 잔과 함께 영양제를 챙겨 먹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섭취하는 것은 생각보다 주의가 필요하다. 커피의 성분이 일부 영양소와 상호작용을 일으켜 흡수가 저해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철분, 칼슘, 비타민 B군과 D, 유산균 등은 카페인과 함께 섭취할 경우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커피와 영양제 두 가지 다 놓치지 않으며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체내 흡수율 떨어뜨리는 '카페인', 멀리해야 하는 대표 영양제 성분은? 커피는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대표 식품 중 하나다. 카페인은 대표적인 각성 성분으로, 중추신경을
경희대의료원 의과학문명원은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와 지난달 29일 저소득층 자활참여자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대치과병원과 경희기독치과봉사단은 11월부터 자활센터 내에서 정기적인 치과 진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봉사 내용은 구강검진, 스케일링, 레진치료, 발치 등 다양한 치과 치료와 상담을 포함한다.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자활근로사업과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지역 저소득층의 고용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우정택 의과학문명원장은 “의료취약계층 지원은 공공의료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협약이 복지와 건강을 잇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로봇수술센터장 김수림 산부인과 교수가 다빈치SP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김수림 교수는 지난해 6월 17일 자궁근종절제술로 첫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후 11개월 만인 지난달 26일 100례를 기록했다.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난소 양성종양, 골반장기탈출증 등 다양한 산부인과 질환에 대해 최소침습 로봇수술을 시행해왔다.김 교수는 “안전한 수술을 위해 함께해 준 모든 의료진과 지원 부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흉터 없는 수술을 목표로 환자 맞춤형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국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단일공 수술 로봇 다빈치SP를 도입해 산부인과를 비롯해 심장혈관흉
대림성모병원은 한국시인협회와 함께 유방암을 주제로 한 ‘제7회 대림성모 핑크스토리 창작 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대림성모병원의 핑크리본 캠페인 일환으로, 유방암 인식 개선과 예방 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유방암 극복, 투병, 환우 응원 등 다양한 주제의 미발표 창작 시를 전국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8월 17일까지 모집하며, 구글 링크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공모전은 공우생명정보재단, 대한암협회, 한국유방건강재단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진행되며, 유자효, 나태주 시인 등 국내 문학계 저명 인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김성원 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은 “시 한 줄이 때로는 치료보다 큰 위로가 된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방사선 치료기 ‘TrueBeam(트루빔)’과 표면유도방사선치료 장비인 Catalyst+ HD, AI 기반 자동 윤곽 설정 소프트웨어 Contour+TM을 도입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TrueBeam은 기존 장비 대비 뛰어난 속도와 정밀도를 자랑하며, 4차원 영상 유도 및 호흡 연동 치료 기술을 적용해 움직이는 장기 내 종양(폐암, 간암 등)에도 정확한 방사선 조사가 가능하다. 이에 치료가 어려웠던 부위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표면유도방사선치료 시스템은 3D 카메라를 통한 실시간 모션 감지로 치료 정확도를 높이고, 무표식 치료 방식으로 환자의 편의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Contour+TM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