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녹산병원은 지난 17일 부산시 강서구청, 강서구 자원봉사센터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주최하는 행사 「여름밤의 낭만, 온가족이 함께하는 2024 찾아가는 영화관」에 구급차 및 의료부스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1,000 여명이 참석한 이번 영화 관람 행사는 무더위 속에도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기위해 부산시 강서구 명지오션시티 근린공원에서 열린 강서구민의 문화 축제로 어린이 놀이터와 문화공연 등이 운영되었으며 갑을녹산병원은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행사가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환자 발생시 즉시 치료가 가능한 구급차와 의료부스에 의료
최근 영유아 사이에서 수족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4년 7월 마지막 주까지 수족구병 의사환자 비율이 1,000명당 52명에 달했다. 특히 0~6세 영유아의 발생률이 71.6명으로 가장 높아, 면역력이 낮은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수족구병 예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함소아한의원 해운대점 안예지 원장은 "올해는 유독 늦은 여름까지 급성호흡기감염증과 수족구병 등 여러 감염질환이 유행하고 있다"며, "예년과 달리 계절과 상관없이 유행 질환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아 예방을 위한 철저한 위생, 면역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 infection)가 주
콩팥은 우리 몸에서 단위 면적당 혈액이 가장 많이 공급되는 장기다. 따라서 혈관에 문제가 생겨 혈액 공급이 안 되면 심장보다 빨리 손상을 입는다. 콩팥은 몸속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콩팥을 인체의 ‘정수기’로 부르는 이유다. 또 나트륨, 칼륨, 칼슘, 인처럼 신체 기능에 꼭 필요한 물질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D를 만든다. 콩팥이 나쁘면 비타민 D(활성형)가 만들어지지 않아 뼈가 약해지고 빈혈이 생길 수 있다. 적혈구를 만드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도 한다. 급성 콩팥손상은 콩팥 기능이 수 시간에서 수일 내에 갑작스럽게 나빠지는 것을 말한다. 신체 내에 질소 노폐물이 축적돼 혈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경훈 교수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민진수 교수 연구팀은 16일 국내 폐결핵 환자 자료를 분석한 논문에서 당뇨 합병증을 앓는 폐결핵 환자의 경우 사망위험이 높고 폐결핵 치료 효과도 좋지 않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국내 폐결핵 환자 자료를 분석해 당뇨병의 상태와 치료 결과의 상관성을 밝혀낸 대규모 연구로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 공식 국제학술지 ‘레스피롤로지(Respir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김경훈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팀은 당뇨병과 혈당조절 상태가 국내 결핵 환자의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결핵 코호트 데이터와 폐결핵 다기관 전향적 결
컨비니언스의 ‘바른생각’이 오는 17일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속초 2024’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와 고객 소통 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바른생각이 워터밤에 참여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놀이 공원 컨셉의 체험형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제품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며 풍성한 경품을 받아 갈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바른생각의 부스에서는 대표 콘돔 제품인 ‘워터리 에어핏’,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러브젤로 화제를 모았던 개인용윤활제 ‘젤 헬시 러브’, 바른생각의 새로운 주력 카테고리인 헬스 케어 라인 신제품 ’맨 88 풀 업 레시피’를 비롯한 바른생각의
을지대학교는 의과대학 의예과 2학년 구민서 씨가 SCIE 저널에 ‘근전도(EMG) 검사를 이용한 관절기원성 대퇴사두근 억제(AMI) 분류법 검증’ 논문을 게재했다고 16일 밝혔다.구씨는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와 을지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김민희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임상 의학 연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이 논문은 관절기원성 대퇴사두근 억제(Arthrogenic Muscle Inhibition, AMI) 현상을 표면 근전도로 평가했고 누운 상태에서 다리 근육을 수축시키는 과정 동안 측정된 근전도 신호를 분석하는 것으로도 AMI의 존재 여부와 그 정도를 진단할 수 있음을 검증했다.관절기원성 대퇴사두근 억제(AMI)는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나 반
낮에도 밤에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1907년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래 118년만에 '역대 최장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일 경우를 말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달 21일 이후 지난 15일까지 26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21세기 최악의 더위'로 꼽혀온 2018년에 세워진 '기상관측 이래 가장 긴 열대야' 기록을 경신했다. 서울 최저기온 예상치를 보면 절기 '처서'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25도에 이르러서야 열대야에서 벗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열대야로 인해 밤잠을 설치게 되고 열대야가 지나간 뒤에는 한동안 수면 습관이 돌아오지
최근 해외에서 K-드라마의 인기가 나날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속 과도한 음주 장면이 해외 K-드라마 팬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네이처 그룹이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따르면, 이스라엘 중독의학협회와 인도네시아 망운쿠스모 국립병원, 듀렌 소이트 정신병원 공동 연구팀은 K-드라마를 시청하는 이스라엘, 인도네시아의 성인들에게서 음주 횟수와 음주량이 늘어나는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밝혔다.K-드라마 인기와 함께 화면에 등장하는 한국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는 추세다.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의 18∼45세 소비자 2천18명을 대상으로 한 조
매년 8월 15일은 광복절이다. 광복절은 광복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기리기 위해 정부에서 지정한 국경일이다. 81.5㎞를 달리고 기부도 하는 이색적인 행사가 젊은이들 사이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은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기부마라톤 '815런'을 진행하고 있다. '815런'은 나라의 빛을 되찾은 광복의 진정한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는 동시에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8.15㎞ 씩 10구간 총 81.5km 달리는 '815런'은 극한의 도전라고 볼 수 있다.션은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4년 제 5회 815런 진행 모습을 공개했다. "잘 될거야! 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오는 8월 19일 ‘제16회 일산백병원,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헌혈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일산백병원 본관 1층 정문 옆 헌혈 차량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일산백병원 교직원과 병원 내원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일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혈액은행과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일산백병원은 헌혈 인구 감소로 환자에게 필요한 수혈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아 혈액 부족을 해소하고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자 정기적으로 헌혈의 날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성순 원장은 “적정 혈액 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헌혈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진영 의무원장이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정진영 의무원장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했다.정진영 의무원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진영 의무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지훈 전 수원시의사회장, 권혁호 가톨릭의대 총동문회장(권혁호내과원장), 성병윤 성모척관병원장을 지목했다.한편, 서울경찰청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14일 관절센터 대교육실에서 경상남도 책임의료기관 감염·환자안전 관리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경상남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수행 중이며,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요양병원의 의료관련 감염감시’를 주제로 하여, 전국 의료관련 감염감시체계(Korean National 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s Surveillance System, 이하 ‘KONIS’)를 중심으로 손위생과 요로감염 감시 교육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8월 14일(수)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황미영), 학대피해아동쉼터(다온꿈터 시설장 안철현·행복꿈터 시설장 김혜경)와 함께 학대피해아동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정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단 및 치료를 수행하고 정신건강사회복지사 가족평가 및 개입을 제공할 계획이다.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정신건강 임상심리 전문가의 심리검사와 사례 모니터링 제공, 의료비를 지원하며 학대피해아동쉼터는 고위험군 사례 발굴, 사례 모니터링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외에 학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김완욱 교수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글로벌 리더연구 과제’에 선정돼 연평균 8억 원 규모로 9년간 지원받게 됐다.글로벌 리더연구 사업은 과학기술 분야 기초연구사업 중 가장 상위 규모의 개인연구 지원 사업이다. 1997년부터 시작된 리더연구는 과기정통부의 우수한 개인 기초연구사업으로,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연구자의 심화 연구를 집중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접수된 110명의 연구자 중 9명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 선정된 총 9명의 리더연구자에게는 9년간 총 616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또한, 18개 연구집단이 선도연구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정동원이 선한 스타 7월 가왕전 상금 7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금일(14일) 밝혔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선한 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4,223만 원을 달성한 가수 정동원은 지난 1월부터 부 캐릭터인 K-POP 아이돌 JD1으로 변신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트롯부터 아이돌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활약을 하고 있으며 최근 8월 중 본격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흉부 압박을 지속하며 심전도를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이 개발됐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응급의학과 이수교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중 제세동 가능 리듬 분석’ 연구 논문을 응급의학과 분야 학술지 ‘심폐소생술 저널’에 게재했다고 14일 밝혔다.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지속하며 최대한 빠르게 제세동을 시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제세동 시행에 앞서 제세동이 필요한 심장 리듬 즉 충격필요리듬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심전도 분석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동안 흉부 압박은 중단될 수밖에 없다. 병원 내에서는 심전도 분석을 위해 최대 10초 병원 밖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등 장의 만성적이고 재발하는 염증으로 인해 장관이 손상되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 치료에 있어 일차적으로는 항염증제인 5-ASA 약제(메살라민)가 처방되며 염증이 심하면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기존의 약제가 효과가 없을 때는 약제를 한 단계 올려 주사제인 항-TNF 제제와 같은 생물학제제 등을 사용하게 된다.이러한 약제들을 사용하다가 증상이 좋아졌다고 약을 끊고 치료를 중단할 경우 재발이 빈번하기 때문에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평생 약을 먹어야 하며 치료를 중단하면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이는 항-TNF 제제를 사용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기아AutoLand광명’으로부터 의료체험학습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2일(월)에 열린 전달식에는 중앙대학교의료원 이철희 의료원장, 중앙대학교광명병원 김상욱 심장뇌혈관병원장, 초록우산 이선 경기북부지역본부장, 기아AutoLand광명 유철희 공장장,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박재형 소하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기아AutoLand광명과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의 노사합동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의료체험학습’에 참여하는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총 90명의 어린이
순천향대 부천병원 희귀질환 클리닉이 전문 진단 장비와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희귀질환 환자의 적시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생후 14일 된 A 환아는 선천성 대사이상 스크리닝 검사에서 양성 소견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 희귀질환 클리닉으로 의뢰됐다. 신생아중환자실 입원 후 아미노산‧유기산 분석 및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유기산혈증 중 하나인 ‘프로피온산혈증’으로 진단됐다. 프로피온산혈증은 선천적으로 특정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 부족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처짐, 구토, 식욕부진,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심각한 경우 경련과 혼수상태에 빠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A 환아
아산시가 지난 13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웰니스 페어(Wellness Fair)’ 개막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2024 웰니스 페어’는 신체와 정신,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웰니스(Wellness)’ 사회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아산시는 온천 건강·치유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민건강증진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으로 아산시는 2023 온천산업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지역문화 활성화 부문 우수상 등 최근 1년간 온천 분야에서만 9관왕을 달성했다. 박경귀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웰니스’는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