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폐암에서도 진행 속도가 빠르고, 생존율이 낮은 소세포폐암의 치료 효과를 높일 새 약물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커졌다.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가 세계 최고 의학 학술지 중 하나로 꼽히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1저자로, 소세포폐암 신약 ‘탈라타맙(Tarlatamab)’의 2차 치료제로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치료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소세포폐암은 세포 크기가 작아 붙은 이름이다. 다른 갈래인 비소세포폐암 보다 치료가 어려운 암으로 알려져 있다.수술 보다 항암치료에 의존하는데 1차 치료에 반응이 없을 때 쓸 수 있는
ADHD는 대부분 성인기에도 지속되는데 성인 ADHD는 과잉행동 보다 주의력결핍이 성인 ADHD 환자는 우울증 및 양극성장애 등 다른 정신 질환을 동반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성인 ADHD는 부주의와 무질서, 그리고 과잉행동 및 충동성으로 정의되며, 주요 증상은 과잉행동, 충동성, 주의력 결핍이다. 부수적인 증상으로 감정 조절 및 대인관계 어려움, 학습 및 수행 능력 저하 등이 있다. 통상 ADHD 유병률은 소아는 5%, 성인은 2.5%로 보고된다.소아 ADH빈번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근 발표에 따르면 ADHD 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성인 환자는 2018년 대비 2022년에 5배 가량 증가하였을 정도로 특히 국내에서 진단과 치료가 급증하고 있
격렬한 신체 활동이나 운동을 한 후 근육통을 겪을 수 있다. 근육통은 운동 실천을 어렵게 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근육을 회복하는 데 좋은 음식과 음료 10가지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1. 타르트 체리 주스연구에 따르면 타르트 체리 주스와 타르트 체리 추출물은 근육 회복을 촉진하고 지연성 근육통(DOMS)을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은 근육통 외에도 산화 스트레스, 세포 손상 및 염증을 증가시키는데, 타르트 체리 주스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강력한 항염증 및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물성 화합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단, 타르트 체리 주스는 운동하기 며칠 전부터 후까지 총 8~10일
고혈압은 심장병과 뇌졸중, 심장마비 등 다양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소다. 보통 고혈압은 약물치료와 생활 습관 관리가 병행되어야 하는데, 이때 차(茶)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지난 2019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차(茶)의 활성 성분이 혈관을 이완시키고 동맥 기능을 개선하여 염증 감소 및 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신체 특정 과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하여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차(茶)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1. 히비스커스 차히비스커스 차는 히비스커스 꽃잎을 말려서 만든 차(茶)다. 붉은 빛과 시큼하고 약간 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히비스커스 차에는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2021년 6월 ‘모든 여성이 누리는 더 나은, 더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간다’는 비전과 함께 출범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여성 건강 증진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의학적 솔루션을 개발, 제공하고 있다. 한국오가논은 글로벌 오가논의 ESG 경영 토대인 ‘Her Promise(여성의 잠재력 확대)를 실현하고자 여성 건강 전반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여성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한국오가논의 전신인 오가논은 여성건강 증진에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MSD로부터 분사되어 공식 출범한 이래 여성건강, 바이오시밀러, 만성질환 분야의 세 가지
“걸리면 무조건 죽는다”, “머리를 여는 개두술이 꼭 필요하다”, “수술 후 엄청난 후유증이 남는다”. ‘뇌종양’이라고 하면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오해와 소문들이다. 정말 뇌종양은 소문만큼 무서운 질병일까.뇌종양은 뇌 안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두피, 두개골, 뇌실질, 뇌경막 등에 생기는 종양의 총칭인 것이다. 뇌종양도 다른 종양과 마찬가지로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최근에는 환자의 유전자적 정보, 세포 타입, 약물에 대한 반응도 등에 따라 더욱 세분화되기도 한다.악성 뇌종양은 고령에서 자주 발생하는데 다른 부위에서 전이된 종양인 ‘전이성 종양’과 뇌 자체 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인 ‘
집이 없으면 더 빨리 늙는다는 이색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BBC,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호주 에식스대학교와 애들레이드대학교 공동 연구진은 최근 ‘역학 및 지역사회 건강 저널’에 주거 환경이 흡연이나 비만, 실업보다 생물학적 노화를 더 빨리 촉진한다는 내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연구팀은 1,420명의 주거 환경, 임대기간 및 비용, 건물 유형, 중앙난방시설 유무, 정부 지원 등에 대한 세부 거주환경과 추가 건강정보를 수집했고 혈액 샘플을 통해 DNA를 채취한 다음, 참여자들의 생물학적 노화 속도를 분석했다.그 결과 세입자는 집을 소유한 사람에 비해 생물학적 노화가 매년 17일씩 더 빨랐다. 이것은 실업
작업장 폭력을 경험하지 않은 근로자에 비해 작업장 폭력을 경험한 근로자가 건강 관련 결근율이 높고, 특히 폭력의 가해자가 직장 동료나 상사 등 내부인일 경우 결근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준희 순천향대서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팀(이경재, 이나래)이 제5·6차 한국근로환경조사 데이터를 이용하여 가해자 별 작업장 폭력과 건강 관련 결근의 연관성을 층화 분석한 결과이다.근로자의 결근을 결정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준희 교수팀은 작업장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가해자가 직장 동료인 경우 남녀 모두 건강 관련 결근의 위험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작업장 폭력 무경험 근로자를 기준으로, 고객으로부터 작업장 폭력
# 직장인 A씨(30)는 며칠째 밤낮으로 끊이지 않는 기침 때문에 걱정이 많다. 추워진 날씨 때문에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했지만, 기침 증상이 10일이 넘어가자 결국 병원을 찾았고, 급성 기관지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겨울이 다가오면서 급격하게 내려간 기온과 건조한 날씨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기침이 5일 이상 지속된다면 급성 기관지염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계속되는 기침, 감기과 기관지염의 차이점급성 기관지염은 바이러스 또는 세균 등에 의해 기관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감기와 증상이 유사하지만, 기침의 정도가 심하거나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급성 기
중국의 무술 수련인 태극권이 파킨슨 환자의 질병 진행을 늦추고, 약물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중국 상하이 자오퉁 대학 루이진 병원 연구팀이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신경신경외과 및 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 Psychiatry)’에 게재했다고 미국의 의학전문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가 보도했다.연구팀은 파킨슨 환자 230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두 번 태극권을 연습하는 그룹과, 표준 의료 서비스를 받되 태극권은 수련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누어 5년간 질병의 경과와 중증도를 모니터링 했다.그 결과 태극권을 수련하는 그룹에서는 모든 모니터링 지점에서 보행, 균형, 자율신경 증상등
항암치료 중 유방암 환자, 케토 다이어트, 유방암 항암치료에 도움될 수 있다.유방암 환자에서 케토다이어트가 유방암 재발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이탈리아 카타니아 대학교 연구진이 Nutrients 저널에 발표한 리뷰에 따르면 케토 다이어트가 유방암 환자에게 치료상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연구팀은 케토 다이어트와 유방암 사이의 잠재적 연관성에 대해 평가하기 위해, 관련 연구의 포괄적인 문헌 검토를 진행했다.연구팀은 다음의 몇가지 연구과 그 결과를 분석했다. △진행중인 연구 ‘NCT05234502’에서 과체중 유방암 환자에서 12주 동안 화학항암요법과 케토 다이어트를 시행한 결과 비만관련 합병증 완화 및 신
경희대한방병원 신장내분비내과 이병철 교수팀이 한약 ‘대시호탕’의 고지혈증 관리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 연구결과를 SCIE급 저널인 헬리온(Heliyon)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경증 고지혈증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 맹검, 플라시보 대조 임상시험으로 진행됐다. 8주동안 하루에 3번 대시호탕 또는 효과가 없는 플라시보를 복용하게 했다. 그 결과, 플라시보 그룹에 비해 대시호탕을 복용한 그룹에서 저밀도 콜레스테롤(LDL-Cholesterol) 및 총콜레스테롤의 개선, 동맥경화 및 심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인 지단백콜레스테롤(apoB)의 감소가 관찰됐다.경희대한방병원 신장내분비내과 이병철 교수는 “대시호탕은 시호, 황금 등의 한
방광암은 전 세계 남성에게서 6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암세포가 방광 근육을 침범했는지 여부에 따라 비근침윤성 방광암과 근침윤성 방광암으로 나눠진다.암세포가 방광 근육을 침범한 근침윤성 방광암은 항암치료 효과를 미리 알기 어려운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근침윤성 방광암의 항암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세포유전공학교실 신동명 교수, 병리과 조영미 교수, 종양내과 이재련 교수팀은 근침윤성 방광암 환자 60여 명을 반응성 그룹과 비반응성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인체 내 항산화물질인 글루타치온을 조절하는 과정이 항암치료 효과를 예측
“염증성 유방암의 가장 좋은 치료는 역시 정기적인 검진이다. 특히 유방 피부의 이상, 열감,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없이 유방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며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예후도 좋고, 유방을 보존할 수 있는 확률도 높다. 한 달에 한 번, 특히 생리 후 4~5일째 스스로 유방을 꼼꼼히 만지면서 자가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매년 10월은 유방암에 대한 인식 재고와 조기 검진을 위해 한국유방암학회가 지정한 ‘유방암 예방의 달’이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체 신규 여성 암 환자 11만
경동맥은 심장에서 뇌혈관으로 이어지는 목 부위의 동맥으로, 뇌로 가는 혈액의 80%를 보내는 중요한 혈관이다. 이 경동맥에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혈관이 점점 좁아지는 질환을 ‘경동맥협착증’이라고 한다.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의 30%는 이 경동맥협착증 때문에 발생한다. 문제는 미리 알 방법이 없다는 것. 경동맥은 절반이나 좁아져도 아무런 증상이 없다. 그렇다면 경동맥협착증,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을까?한 해 10만 명 이상 경동맥협착증으로 진료받아, 60대~70대 가장 위험경동맥협착증 환자는 계속 증가해 연 10만 명이 넘는 사람이 경동맥협착증으로 진료를 받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경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조현병 전단계 및 초기 조현병 환자의 미세한 뇌조직 변화를 질감 분석을 통해 포착했다. 일반 뇌영상 분석으로는 확인할 수 없었던 이 미세한 변화는 조현병 조기 진단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분당서울대병원 문선영 교수팀이 뇌자기공명(MRI) 질감 분석을 조기 조현병 환자들에게 최초로 적용해 뇌조직을 분석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과거 정신분열병으로도 불렸던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및 행동과 같은 증상과 사회적 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대표적인 중증 정신질환이다. 발병과 함께 회백질 감소 등 다양한 뇌조직의 변화가 발견된다. 시간이 갈수록 인지
최근 인천 지역과 대구 지역에서의 빈대 출몰해 우려를 사고 있는 가운데, 가을철 주요 곤충매개질환인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을 옮기는 털진드기 역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돼 주의가 요구된다.질병관리청은 27일 쯔쯔가무시증 (Scrub Typhus)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의 트랩지수가 0.91로 평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물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8월 넷째주부터 12월 셋째주까지 전국 20개 지역에서 털진드기 발생밀도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한다. 환자는 연중 발생하지만 보통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에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
최근 찜질방과 대학 기숙사 등 실내에 빈대가 출몰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빈대의 전국 확산은 시간문제라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와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보일러 트는 가을·겨울 집 안,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양영철 교수는 “우리나라의 빈대는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개체로서 빈대가 출몰한 장소 모두 외국인이 머무른 곳으로, 이 장소를 이용한 다른 사람의 여행용 가방 등 물품을 통해 집안으로 유입되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건 시간문제”라고 경고했다.특히, 양 교수는 “빈대는 야외 서식성 곤충이 아니고 실내 서식성 곤충으로 따뜻한 실내환경에서 왕성하게 서식한다”며 “요즘 날씨
5,60대 중년에서 발생하는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의 정확한 진단 가능성이 열렸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조한나 교수 연구팀이 미국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를 아밀로이드와 타우 PET 영상으로 초기 진단 정확성을 높이고 발병 기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발견했다.알츠하이머병(AD) 환자는 대부분 65세 이후인 노년기에 증상이 발생한다. 예외로 약 10%의 환자는 이보다 더 일찍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병(EOAD)’이라고 한다.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는 5,60대에 증상이 시작돼 환자 대다수가 사회활동이 활발한
두통으로 병원을 찾은 30대 여성 환자는 뇌동맥류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파열 전 수술을 통해 완치 상태로 퇴원했지만, 조금만 늦었어도 사망까지 이를 수 있었다.평소 두통이 있었던 여성 환자는 이를 단순 증상으로 여겼다. 하지만 점점 심해지는 통증에 검사를 받게 되었고 극적으로 뇌동맥류를 발견해 치료를 진행한 것이다.이렇게 비특이적 증상이나 검진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받는 환자는 운이 좋은 상황이다. 보통 뇌동맥류는 파열 전 특별한 증상이 없다. 그래서 머릿속 ‘시한폭탄’이라고 불린다.뇌동맥류란 혈관 벽 일부가 약한 경우나 미세한 균열이 생긴 경우에 비정상적으로 혈관이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 나온 것을 의미한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