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한 판 사기가 겁난다는 말이 나온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집계 기준 6월 특란 10구 평균 소매가격은 5,240원. 한 달 새 17%, 1년 전보다 38% 올랐다. 그래도 계란은 여전히 가장 값싼 완전 단백질 식품에 속한다. 문제는 가격보다 오래된 오해다. 콜레스테롤이 걱정돼 노른자를 버리고 흰자만 먹는 사람이 아직도 적지 않은데 이 습관을 뒷받침하던 근거는 이미 상당 부분 무너졌다.◇ 노른자 콜레스테롤, 진짜 문제였나계란 노른자 한 개에는 콜레스테롤이 약 190mg 들어 있다. 과거에는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를 300mg 이하로 제한하라는 권고가 있었고 계란은 그 기준 탓에 오랫동안 심장병의 주범처럼 취급됐다. 그런데 2015년 미국 식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