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은상 고려대 구로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아시아인을 위한 코성형 기법을 정리한 두 번째 단독 저서 『Asian Septorhinoplasty: Septal L-Strut Extension Graft』를 의학 전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책은 2021년 출간된 첫 저서 『Asian Septorhinoplasty: Conundrums and Solutions』의 후속작으로, 동 교수가 임상에서 오랜 기간 시행해 온 자가조직 기반의 비중격 연장이식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고난도 수술 사례와 술기를 19개 챕터로 정리했으며, 실제 수술 영상을 함께 제공해 이해도를 높였다.동 교수는 “아시아인의 코는 해부학적 특성과 미적 기준이 서양과 다르기 때문에 수술 접근법 역
이의석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2025 AI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제품·서비스의 적용이 필요한 수요기업에게 바우처를 지급하고, 수요기업은 해당 바우처를 활용해 원하는 AI 솔루션 기업으로부터 솔루션을 구매·활용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이의석 교수는 ‘치과 질환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인공지능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2025년 11월까지 6개월간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교수 연구팀은 AI를 활용한 구강 데이터(엑스레이, 3D 스캔 등) 분석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 및 정밀 의료서
최경묵 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38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설원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설원학술상은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매년 당뇨병학의 연구개발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연구자 1명에게만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학술상이다. 최 교수는 ‘한국의 2형 당뇨병 환자에서 근감소증의 유병률과 결정 요인’ 등을 포함한 다수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최경묵 교수는 당뇨병 및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근육감소증 및 오가노카인 등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세계적으로 선도해왔으며, 유럽당뇨병학회 (EASD) 국제연구비 선정을 포함한 다수의 국내외 연구비를 수주하고 2023년부터 MRC
고대구로병원이 전체 로봇수술 5000례를 돌파하며 고난도 단일공(SP) 로봇수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위상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흉부 및 산부인과 분야 단일공 수술 건수는 전 세계 최다를 기록했으며, 세계 첫 단일공 식도암 로봇수술을 성공시키는 등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고대구로병원은 로봇수술의 적용 범위를 산부인과, 간담췌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으로 넓히며 빠른 회복과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2023년에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 교육센터’와 ‘질 탈출증 로봇수술 교육센터’로 지정됐으며, 미국·프랑스·일본 등 해외 의료진에게도 술기를 전수 중이다.민병욱 병원장은 “단
배지성 고대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가 최근 열린 ‘2025 대한마취약리학회 학술대회 자유연제 발표’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배 전공의는 ‘전신마취를 위한 레미마졸람 사용의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rs2244613 유전자형의 영향’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연구는 레미마졸람의 대사가 유전형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에 주목해, 임병건 고대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와 정혜원 임상약리학과 교수가 함께한 다학제 연구팀의 협업으로 수행됐다. 레미마졸람은 간의 카르복실에스테라제1(CES1) 효소에 의해 대사되며, 이 효소는 유전적 다형성에 따라 약물의 효과와 대사 속도에 차이를 보이
박일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99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 및 2025년 춘계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석당우수논문상(Seok Dang Best Research Paper Award)’ 1등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석당우수논문상은 1988년 학술상 기금을 기부한 석당 백준기 교수의 뜻에 따라 제정된 상으로 최근 1년간 이비인후과학회지와 CEO(Clinical Experimental Otolaryngology)에 게재된 논문 중 학술적 가치가 우수한 3편을 선정해 수여한다.박일호 교수는 ‘공기 오염 물질이 비강 점막의 구조적 세포에서 알레르기 염증에 미치는 영향(Effect of Air Pollutants on Allergic Inflammation in Struc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오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6회차에 걸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2025 산모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출산과 이른둥이 관리법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산모교실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 또는 이른둥이 엄마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구로병원 산모교실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된다. 상반기 교육일정으로는 1회차(4월30일): 분만은 어떻게 진행 되나요(설현주 산부인과 교수), 2회차(5월28일):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첫걸음(최의경 소아청소년과 교수), 3회차(6월25일): 건강한 임신을 위한 산모 영양관리(조금준 산부인과 교수)가 진행된다.이어 하반기에는 4회차(9월24일): 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암병원은 오는 21일 본원 신관 11층 스카이비스타에서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다학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치유와 도전의 10년 새로운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다학제 진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진료과의 전문의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첫 번째 세션 ‘암 다학제 진료 10년을 돌아보며’에서는 구로병원 암병원 다학제 10년의 성과, 왜 다학제인가?: 대장암 다학제 진료 프로세스 및 환자사례, 다학제 진료와 연구의 조화: 유방암 치료
김상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2025년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의학회는 국내 순수의학 학술단체로, 193개 회원 학회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회원을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상자로 추천하고 있다.김상민 교수는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총무이사로 활동하며, 고관절 및 인공관절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고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인공관절 수술의 정밀도를 높이고 환자의 회복 속도를 단축시키는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시하며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상민 교수는 “고관절 분야에서 연구와 진료
신정호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단일공(SP) 로봇 천골질고정술 3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글로벌 로봇수술 장비 기업은 고대구로병원을 ‘단일공(SP) 산부인과 로봇수술 교육센터’로 지정했다. 신 교수로부터 수술법을 교육 받기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고대구로병원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에 ‘단일공(SP) 로봇 천골질고정술 300례’를 돌파하며 부인과 로봇수술 명의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천골질고정술은 골반장기탈출증을 교정하는 수술 방법 중 재발률이 가장 낮은 수술로, 질과 척추 끝 부분의 뼈인 천골 사이를 그물망으로 연결해 장기를 지지해 주는 고난이도 수술이다. 골반
은백린 고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케이메디허브의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 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유공자 공로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4일 개최된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사업 경과보고회’에는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과 자문위원 및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추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됐다.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보건의료인 대상의 국가시험 고도화, 의료기술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훈련 기능의 통합 기반 구축을 통해 국내외 보건의료인의 체계적인 양성과 의료인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의료기술시험연수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은 교수는 의료기술시험
이지은 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지난 8일과 9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61회 대한고혈압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Hypertension Seoul 2024)’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지은 교수는 ‘한국 고혈압 환자들의 검증된 가정용 혈압 측정기 사용 현황(Current status of use of validated home blood pressure monitoring devices among Korean patients with hypertension)’이라는 주제의 연구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이번 연구에서 이지은 교수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핸드폰 앱에 본인의 가정혈압과 가정혈압기 모델을 입력한 2,731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검증된 가정혈압기 사용
김현구 고대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의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이 전 세계적 표준수술로 인정받으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 교수는 10여 년 전부터 로봇수술기기 및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해왔고, 숱한 세계적 기록들을 세우며 흉부 로봇수술 분야를 개척해왔다. 그간 김 교수가 발전시켜 온 흉부 로봇수술기법은 전 세계적인 표준수술이 되었고 김현구 교수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현재 흉부 단일공 로봇수술은 전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먼저 허가했으며 이어 일본, 미국, 유럽 등이 허가하며 각국의 의료진들이 김 교수로부터 수술기법을 배우기
고대구로병원이 지난달 3일부터 3일간 개최한 ‘제11회 고대구로병원 고난이도 관상동맥 및 말초혈관 동맥 중재시술 시연회(The 11th Complex Cardiovascular Intervention Guro Live 2024, CCI 2024)'가 국내외 전문가들의 성원 속에 성대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CCI 2024는 고난이도 심혈관 중재시술 현장 시연과 함께 최신치료경향 강연 등이 이루어지는 국제학술행사로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미국, 일본, 인도 등 7개국의 석학 28명이 참석하는 등 국내외에서 내로라하는 중재시술 전문가 160여 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총 12개 세션을 통해 국내외 연자들이 56편의 강의 및 연제 발표를 진
강성훈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2024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향설 젊은 연구자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향설 젊은 연구자 상은 만 40세 이하 신경과학회 회원 중 최근 2년간의 연구업적을 평가해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높은 우수논문을 다수 발표한 젊은 의학자에게 수여된다.강성훈 교수는 미국 알츠하이머 협회지를 포함한 유수의 국제 학술지에 다수의 알츠하이머병, 치매 및 인지저하 관련 연구들을 출판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강 교수는 “최근 국내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신약 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라서 많은 환자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 며 “고대구로
일본 고베 국제 의료재단(KIMF)이 지난 7일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KIMF의 방문은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지원기업들의 일본 내 실사용 테스트 및 상용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KIMF(Junko YASUDA, Akinobu GOTOH, Takashi MIKI, Akihiro GOTOH, Dongyoup YI),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네오에이블 백승엽 대표, 안해영 이사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양 기관은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지원기업인 ‘네오에이블’의 AI 기반 욕창 예방 전동 방석 ‘네오엑스’의 일본 내 실사용 테스트와 상용화 방안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이충훈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대한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SCI(E)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통증학회 SCI(E) 학술상은 대한통증학회에서 최근 1년간 국,내외 SCI 저널에 발표된 마취, 통증 관련 연구 중 마취, 통증 관련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이충훈 교수는 ‘신경차단술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입술)을 위한 로피바케인과 덱사메타손 또는 베타메타손 혼합물의 물리화학적 안정성 및 호환성: 실험실연구 (Physicochemical Stability and Compatibility of Mixtures of Ropivacaine with Dexamethasone or Betamethasone for Epidural Steroid Injections: An In Vitro S
고대구로병원이 알츠하이머 예방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고대구로병원 알츠하이머 예방센터는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조기에 진단하고 항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 등 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를 통해 병의 진행과 악화를 최소화하는 센터다.강성훈 센터장은 “알츠하이머병 초기에 항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를 통해서 뇌 내에 축적된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면 질병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다”며 “특히 증상이 경미한 단계에서 치료할수록 치료 효과가 높으므로 정밀한 진단 프로세스를 통해 조기에 진단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집중하고자 센터를 개설하게 됐다”고 센터 오픈 배경을 설명했다.고대구로병원 알츠하이머 예방센터에서는 아밀로이
윤준식 고대구로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2024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0월까지 2년간이다.대한재활의학회는 1972년 창립되어 올해 설립 52주년을 맞이한 학회로 3,000여 명의 회원이 학술, 연구, 진료 전 분야에서 재활의학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윤 교수는 “대한재활의학회의 제27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재활의학회는 창립 이래 국내 재활의학의 성장에 기여해 왔으며, 4차 산업 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IT와 의료분야의 융합이 필수적인 과제라고 생각한다. 디지털 헬스케
고대구로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뇌전증 수술로봇장비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뇌전증 로봇수술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뇌전증 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뇌전증 수술 분야 전문성을 갖춘 병원을 선정해 수술로봇장비를 지원하는 ‘뇌전증 수술로봇장비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뇌전증 수술팀을 갖추고 있는 고대구로병원은 15년 이상의 난치성 뇌전증 치료 경험, 여러 진료과간 탄탄한 다학제 시스템 등 뇌전증 치료를 위한 인프라를 폭넓게 갖춰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우리나라 뇌전증 환자는 약 30~4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매년 발생하는 신규 환자 수도 2~3만 명에 달한다. 뇌전증 환자의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