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아이를 키우는 보호자 A씨는 며칠 전부터 아이 목이 붓고 열이 나자 감기나 편도염으로 여기고 상태를 살폈다. 열이 조금 가라앉는 듯했지만 이후 아이는 갑자기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걷기를 꺼렸다. 처음에는 놀이터에서 뛰다 다친 것으로 생각했지만, 무릎 주변이 점점 붓고 뜨거워졌고 아이가 다리를 제대로 펴지 못하는 상태가 됐다. 다시 열이 오르고 침대에서 일어나려 하지 않자 A씨는 단순한 외상이 아닐 수 있다고 판단해 소아 정형외과 진료가 가능한 응급실을 찾았다.전문가들은 이런 경우 급성화농성관절염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급성화농성관절염은 세균이 관절 안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관절 안은 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