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실내 난방 사용이 늘고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눈이 뻑뻑하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은 안구건조증으로 여기고 인공눈물을 사용하며 불편함을 줄이려 한다. 그러나 인공눈물을 사용해도 일시적으로만 호전되고, 눈의 이물감과 건조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한 환경 요인 외에 다른 원인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전신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증후군’이 원인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흔한 안구건조증과 무엇이 다를까일반적인 안구건조증은 스마트폰·PC 사용, 콘택트렌즈 착용, 건조한 실내 환경 등으로 눈물층이 불안정해지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쇼그렌증후군은 면역계 이상으
눈물은 우리가 인지하지 않을때도 적당량이 분비되고 유지되어 안구표면과 눈꺼풀의 마찰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눈물이 적게 분비되거나 증발하는 속도가 빠를 경우, 눈물막 불안정성이 생기면서 안구표면이 건조해져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게 된다.요즘같이 건조한 환절기나 겨울철, 미세먼지가 심할 때도 안구건조증이 심해지기 마련이다. 눈의 이물감이나 열감이 나기도 하고, 눈부심이나 침침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불편한 느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막의 손상, 시력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진료가 권장된다.과거에는 노화가 안구건조증의 주요 원인이었지만, 요즘에는 환경적인 문제도 상당히 큰 부
안구건조증의 주요 원인은 노화다. 노화 과정에서 생기는 호르몬 변화로 눈물 생성량이 감소하면서 유발되는 것인데, 최근에는 PC 및 스마트폰 등과 같은 전자기기들을 장시간 사용하는 생활 습관이 보편화되면서 젊은층 환자가 많아지는 사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노화, 잘못된 생활 습관 등으로 나타나는 안구건조증은 라식이나 라섹 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술 후에 나타날 수도 있다. 라식은 레이저로 각막 절편을 만드는데, 이 과정 중 각막 신경이 손상될 수도 있다. 각막 신경이 손상되면 눈물 분비량이 줄어들어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기 쉽다. 라섹은 레이저로 각막 상피를 제거하는 데 이 상태가 회복되지 않은 채 그대로 이어진다면 안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