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와 메타비아는 지난 22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에서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 후보 물질 ‘DA-1241’과 FGF21 유사체 ‘Efruxifermin’ 병용요법에 관한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DA-1241은 GPR119 작용 기전의 경구용 합성신약으로, 동물실험에서 혈당과 지질 개선 및 간 염증과 섬유화 억제 효과가 확인됐으며, 지난해 임상 2a 시험을 마쳤다.이번 연구는 MASH가 유도된 쥐 모델에 12주간 DA-1241과 Efruxifermin을 단독 또는 병용 투여해 효과를 평가했다. 병용군에서는 약 94%가 지방간 질환 활동 점수(NAS)가 2점 이상 개선됐고, 간 섬유화 면적도 유의하게 감소했다.DA-1241은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메타비아(MetaVia)는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GLP-1, Glucagon 이중 작용제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 탑라인 데이터에서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와 안전성, 내약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DA-1726 32mg을 투여한 환자군은 4주 만에 평균 4.3% (4.0kg)의 체중이 감소했으며, 최대 6.3% (6.8kg) 체중 감소가 나타났다. 또한, 33일 차에 최대 허리둘레는 10cm, 평균 4cm 감소했고, 치료 종료 47일 차에도 체중 감소 효과가 지속됐다.특히 DA-1726을 투여받은 환자 6명 중 4명이 3주 차부터 조기 포만감을 경험하며, 장기 투여 시 더 큰 체중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안전성 측면에서는, 경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