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명절 이후 집 안에는 홍삼, 오메가3, 비타민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쌓이기 마련이다. 평소 건강을 챙기려는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약을 복용 중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성분은 기존 치료 효과를 방해하거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조사에 따르면 2025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약 5조 9,600억 원 규모로, 구매 경험률은 80%를 넘는다. 이제 건강기능식품은 특별한 제품이 아니라 일상 소비재처럼 자리 잡았다. 하지만 ‘식품’이라는 인식이 안전성을 보장하지는 않는다.손효문 인천힘찬종합병원 소화기내과 부원장은 “건강기능식품에도 인체에 작용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약물과 상호작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