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대표인 고려대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뉴라이브가 브라질과 연간 약 100만 달러 규모의 미주신경자극 의료기기 ‘소리클’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소리클’은 이명과 불면증 개선을 위한 비침습형 디지털 치료기기로, 정밀한 자극과 사용 편의성, 휴대성,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갖춰 국내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계약은 브라질 현지 유통사와 체결한 첫 미주신경자극 의료기기 수출 사례로, 이미 브라질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해 본격적인 유통이 시작된다. 뉴라이브는 이번 진출을 계기로 중남미 시장 확대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송재준 대표는 “이번 수출은 국내 디지털
천근아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가 발간한 책 『천근아의 느린 아이 부모 수업』은 발달이 느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위한 실용적인 지침서다. 천 교수는 30년간 15만 명의 아이를 진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과 효과적인 양육 및 치료 방법을 한 권에 담았다고 밝혔다.책은 아이가 보내는 다양한 발달 시그널을 파악할 수 있는 객관적인 참고 자료를 제공하며, 언어 지연, 사회성 훈련, 학습 원칙 등 각 발달 단계에 맞춘 구체적인 조언을 포함한다. 또한, 부모들이 자주 겪는 훈육과 치료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문제 행동 교정법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료 가이드를 소개한다.천 교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