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이 7월부터 이달까지 서울·경기·광주 지역 여성 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 키트 ‘자생 엔젤박스’ 300개(약 3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자생 엔젤박스’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생활용품 지원 사업으로, 재단이 2017년부터 매년 진행 중이다. 박스에는 생리대, 찜질팩, 여드름 패치, 손 소독제 등 약 10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긴다. 지금까지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을 통해 2400여개의 키트가 전달됐다.지난달에는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이 서울 ‘마자렐로센터’에 50개를, 염승철 광주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이 광주 서구청에 100개를 각각 지원했다.이달엔 경기 양주시 ‘나사로 청소년의 집’
금산군이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여성 암으로,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군은 올해 주민등록상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사춘기 이전 또는 성 경험 이전에 접종할 경우 예방 효과가 더욱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저소득층 지원 대상자는 접종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하는 차상위계층 여성으로, 별도의 소득기준 확인이 필요하다.금산군이 이번에 지원하는 백신은 HPV 4가 백신(가다실)이며, 연령에 따라 2회 또
당진시보건소가 월경곤란증으로 고통받는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한방 진료 지원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월경곤란증은 월경 기간 동안 발생하는 통증과 관련 증상을 총칭하는 것으로, 불안감, 우울감, 유방 불편감, 하복통, 요통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의학계에 따르면 여성의 50% 이상이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며, 대부분 진통제나 대증요법으로 일시적인 완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당진시보건소는 이러한 신체적 불편감과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한의약 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당진시에 주소지를 둔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여성 청소년이다. 선정 우선순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방송인 유병재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모습을 잃지 않고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방송인 유병재는 지난 6년간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총 1억 4,000만 원을 기부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 사업을 비롯해 미혼모 지원, 보육원 특식지원, 보육원 학대피해아동지원, 쪽방촌 난방비 지원 등 총 15건을 기부했다. 특히,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그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 사장)는 사단법인 굿피플(김천수 회장)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알보젠코리아의 CSR 브랜드 ‘Hellow(헬로우)’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제적 부담 때문에 생활에 필수적인 위생용품 수급이 어려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몇 년 전부터 사회 문제화된 소외계층 청소년의 열악한 생리대 보급 문제를 고려해, 여성의 보편적인 건강권을 존중하며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알보젠코리아가 진행하는 위생용품 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