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9~24세 저소득층 대상 12월 24일까지 신청 접수…온·오프라인 가맹점 사용 가능

[헬스인뉴스] 인천 서구가 지역 내 여성 청소년들의 기본적인 건강권을 수호하기 위해 2026년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연간 16만 8천 원으로, 대상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형태로 제공된다.

인천 서구청 전경 (이미지 제공=인천 서구)
인천 서구청 전경 (이미지 제공=인천 서구)

지원 자격은 서구에 주소를 둔 2001년생부터 2017년생(만 9~24세) 사이의 여성 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가구원이다. 올해 사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급 방식이다. 신청 달에 따라 금액을 나누어 지급하던 이전 방식과 달리, 2026년부터는 연중 언제 신청하더라도 연간 총액인 16만 8천 원을 즉시 전액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행정 편의를 극대화했다.

바우처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비대면 신청을 원하는 경우 복지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12월 24일까지로, 지급된 바우처는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생리용품은 청소년의 성장지원 및 건강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필수품임에도 구매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모든 청소년이 부담 없이 건강하게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며, 보편적 복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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