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존투(Zone 2) 트레이닝’, 슬로 조깅, 요가, 스트레칭 등 일상에서 무리 없이 실천할 수 있는 저강도 운동이 건강관리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운동 지속 가능성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저강도 운동 루틴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저강도 운동은 최대 심박수의 60~75% 수준에서 수행되는 유산소 활동으로, 근지구력을 기르고 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피로 누적이 적고 관절이나 근육에 부담이 적어 초보자나 고령자,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하며, 운동 습관을 만드는 데에도 유리하다.이러한 운동 방식이 확산되면서, 운동 후 영양 보충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
고혈압에서 유산소 운동이 권장된다. 혈압 조절에 효과가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근력운동의 경우, 연구자에 따라 혈압조절 효과에 대한 논란이 있으며, 고강도 근력운동은 일시적으로 혈압을 높일 수 있어 중증 고혈압 환자에서는 도리어 피하는 것이 권고되기도 한다.하지만 최근 대규모 메타 분석 연구에 따르면 근력운동이 혈압을 낮추는데 확실한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특히 중강도에서 고강도 사이의 운동을 주 2회 이상 그리고 두달 이상 실천했을 때 혈압 조절 효과가 가장 뛰어났다.14일 미국 의학건강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는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보도했다.성 파울로 주립대 기술과학대 지오바나 테세이라 박사팀은 근...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서면서 그동안 미뤘던 운동 계획을 짜는 이들이 늘었다. 운동습관은 식생활만큼이나 건강에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일상에서 특별한 운동습관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사망률이 20~30% 높다고 밝혔다. 또한 운동습관은 심장병, 뇌졸중, 제2형 당뇨병, 각종 암, 우울증, 치매, 비만 및 각종 대사질환 등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하지만 문제는 힘든 운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바쁜 일상도 운동을 미루게 하는 좋은 변명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기위한 루틴을 만들 것을 권장한다.지난 4일 미국매체 CNN은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