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스포츠센터 2층에 새 단장, 출산용품 90일·장난감 21일 대여 가능

[헬스인뉴스] 순천시가 젊은 부모 세대가 밀집한 신대지구의 ‘신대 아이사랑 출산육아용품 대여소’를 확장 이전하여 8일부터 시범 운영을 개시한다고 전했다.

신대 아이사랑 출산육아용품 대여소 확장 이전 운영 (이미지 제공=순천시)
신대 아이사랑 출산육아용품 대여소 확장 이전 운영 (이미지 제공=순천시)

순천시는 기존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에 있던 모든 출산육아용품을 신대스포츠센터 2층으로 옮겨 쾌적성을 높였다. 아울러 48종 225점에 달하는 장난감을 새롭게 추가 구비하여 서비스 품목을 대폭 확대했다.

용품 대여 기간은 출산육아용품의 경우 90일, 장난감은 21일로 책정되었으며, 제공되는 모든 용품은 소독 및 철저한 관리 과정을 거쳐 안전성을 확보한다. 반납된 용품은 점검 후 재대여가 이루어진다.

이번 대여소 확장은 출산 및 양육 초기에 필요한 용품을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밀착형 복지 서비스로서, 순천시는 이를 통해 영유아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육아 지원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필요한 품목을 계속해서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대 아이사랑 출산육아용품 대여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여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