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젊은 부모 세대가 밀집한 신대지구의 ‘신대 아이사랑 출산육아용품 대여소’를 확장 이전하여 8일부터 시범 운영을 개시한다고 전했다.순천시는 기존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에 있던 모든 출산육아용품을 신대스포츠센터 2층으로 옮겨 쾌적성을 높였다. 아울러 48종 225점에 달하는 장난감을 새롭게 추가 구비하여 서비스 품목을 대폭 확대했다.용품 대여 기간은 출산육아용품의 경우 90일, 장난감은 21일로 책정되었으며, 제공되는 모든 용품은 소독 및 철저한 관리 과정을 거쳐 안전성을 확보한다. 반납된 용품은 점검 후 재대여가 이루어진다.이번 대여소 확장은 출산 및 양육 초기에 필요한 용품을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
부여군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출산육아지원금 제도를 통해 지난 11월 27일 첫 지급을 완료했다. 이는 부여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추진하는 핵심 인구정책 사업이다.출산육아지원금은 0세부터 만 8세까지 모든 아동에게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2025년 6월 말 기준 관내 아동 1,386명 가운데 981명이 신청해 총 3억 8,050만 원을 굿뜨래페이로 지급받았다. 부여군은 이 지원이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화폐 사용을 통한 지역경제 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부여군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신청하면 2025년 7월분부터 소급 지원된다”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정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임신육아프로그램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가 97%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3일 발표한 조사 결과를 통해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높았다고 밝혔다.만족도 조사는 총 12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프로젝트 기대 부합 여부, 임신·육아에 대한 실질적 도움 정도, 교육장소 및 시간의 적절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했다.조사 결과, ‘임신육아 도움정도’와 ‘운영강사 적절성’이 모두 98%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어 교육장소는 97%, 프로그램 구성 및 교육시간 항목은 각각 96%로 뒤를 이었다.이번 결과는 지난해 92.7% 대비 4.3%p 상승한 것으로, 올해 지역 기관과의
강릉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아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육아 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하고 돌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어린이집 야간연장보육'이 크게 강화된다. 야간연장어린이집을 2022년 10개소에서 올해 33개소로 확대 지정해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영유아를 위한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시는 '아이돌봄지원 사업'의 정부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까지 확대했다. 강릉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아이돌봄서비스료 이용자부담금 추가 지원'도 소득유형별 40%~80%로 확대되어 더 많은 가정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초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