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다양한 잠버릇을 가지곤 한다. 잠꼬대나 뒤척임 같은 흔한 잠버릇은 건강 큰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이갈이는 건강뿐 아니라 수면을 망치는 습관으로 손꼽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의 20% 정도가 이갈이 증상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연령과 성별 구분 없이 증상이 나타난다. 수면 중 발생하는 이갈이는 일종의 구강 습관으로 시끄러운 소리를 유발해 타인의 수면을 방해하기도 한다. 습관성 이갈이와 간헐적 이갈이 모두 수면 장애와 깊은 연관이 있어 현재 내 몸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갈이가 수면을 망친다 이갈이는 대체로 수면 중 무의식적으로 치아를 강하게 맞물거나 갈아내는 동작으로 소음을
수면 중 습관적으로 이를 악물거나 치아를 좌우로 가는 이갈이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본인 스스로는 수면 습관을 알기 어렵지만, 만약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개운하지 않고 턱이 뻐근한 불편감이나 통증을 느꼈다면 이갈이를 의심해야 한다.이갈이는 이를 갈거나 악무는 것을 포함하는 부기능적 행위를 말하며, 광범위하게는 주간 및 야간에 나타나는 것을 모두 포함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갈이는 자는 동안에 발생하는 이갈이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수면 후 아침에 발생하는 머리, 치아, 턱관절, 저작근의 통증 및 개구제한이 있는 경우 이갈이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통증이나 개구제한 이외에도 치아가 전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