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남부지역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해 온 재활프로그램을 지난 27일부로 종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3월 말 남부마음온분소 개소 후 최초로 시행된 정신건강 재활 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프로그램은 초기 2명으로 시작됐으나 수요 증가에 따라 12명까지 참여자가 확대됐다. 인지 재활과 사회기술 훈련, 증상 및 약물 교육, 원예 세러피, 사회 적응훈련 등 과정을 총 63회기에 걸쳐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종료 후 실시된 평가에서는 우울감과 고립감이 완화되고 사회기술 향상과 증상 회복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가까
이천시민들의 발걸음이 모여 거대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이천시는 지난 22일, ‘이천신협과 함께하는 시민 걸음기부 챌린지 1차’에서 목표 걸음 수 3억 보를 조기에 달성했다고 발표했다.해당 챌린지는 지난 9월 1일 시작돼, “걸음으로 건강채움, 마음 나눔”을 구호로 내세웠다. 종료일인 9월 30일을 앞두고도 이미 목표치를 넘어선 것은 시민들의 활발한 걷기 참여 덕분이다.성과에 따라 협력 기관인 이천신협은 200만 원을 기부해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한다. 기부금은 지역 아동 복지와 건강 지원에 쓰인다. 또한 18만 보 이상 걸은 시민들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이번 챌린지는 단발성이 아닌, 연말까지 매달 이
이천시보건소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마장면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가상스포츠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가상현실(VR) 스포츠실 보급사업’에 선정되어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조성됐다. 대형 스크린과 모션센서를 활용한 첨단 시설로, 야구, 농구, 볼링 등 다양한 스포츠뿐 아니라 타일 밟기, 두뇌 게임, 체력 측정 등 여러 건강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어 전 연령층이 쉽고 재미있게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다.특히 실내에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어 날씨나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유아부터 노년층
이천하늘애한방병원은 지난 12월 26일 이천시장애인협회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태익 이천하늘애한방병원의 병원장과 전태선 이천시장애인협회의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하늘애한방병원은 지역사회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천시장애인협회는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김태익 이천하늘애한방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