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아프면 대부분 디스크부터 떠올린다. 그런데 MRI를 찍어도 디스크 이상이 뚜렷하지 않은데 통증은 계속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굳어서 움직이기 힘들다가 조금 걷고 나면 풀리는 패턴,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지고 앞으로 숙이면 오히려 편한 패턴이 반복된다면 후관절증후군을 먼저 따져봐야 한다.후관절은 척추 뒤쪽에서 위아래 척추뼈를 연결하는 관절 조직이다. 척추가 과도하게 회전하지 않도록 잡아주고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가 쌓이거나 척추 주변 근력이 약해져 특정 마디에 하중이 반복적으로 실리면 관절막이 닳고 만성 염증으로 진행된다. 이것이 후관절
일상생활 속에서 허리가 뻐근한 경험을 한 번 이상 겪기 마련이다. 실제로 하루 정도 무리했거나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던 날이라면 허리 통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이때 짧게 휴식을 취한 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뻐근함과 허리 통증이 반복된다면 척추 깊은 곳에서 보내는 경고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후관절증후군 발병을 경계해야 한다.인간의 척추는 뼈, 추간판(디스크) 외에 후관절이라는 작은 관절이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후관절은 경추에서 요추까지, 척추 마디마다 쌍을 이루어 자리 잡은 가운데 척추 회전과 뒤로 젖히는 움직임을 부드럽게 조절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