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의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메모 패치’가 세브란스병원에서 누적 검사 1만례를 넘겼다고 밝혔다. 이는 단일 기관 기준 국내 최대 규모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메모 패치’는 최대 14일 연속 심전도 측정이 가능해 간헐적 부정맥 진단에 특화됐다. 기존 홀터 심전도 대비 착용 부담이 적고, 인공지능 ‘메모 AI’를 통해 진단 정확도를 높였다.세브란스병원은 2023년부터 메모 패치를 도입해 심장내과뿐 아니라 신경과 등 타 진료과로도 확대 적용 중이다. 휴이노와 세브란스병원은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 개선과 데이터 연동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의료진과 환자 만족도를 높였다.정보영 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기업 휴이노는 자체 개발한 그래프 신경망(Graph Convolutional Network, GCN) 기반 부정맥 분류 딥러닝 모델 ‘ECG-GraphNet’ 연구 성과가 심장 부정맥 분야 국제학술지 ‘Heart Rhythm O2’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ECG-GraphNet’은 정상 심박(N), 상심실성 조기수축(S), 심실성 조기수축(V) 등 3가지 심박 패턴을 높은 정확도(F1 score)로 분류하는 진단 보조 AI 기술이다. 기존 시계열 AI 모델과 달리, 심장의 P-QRS-T 구간 전기 활동을 그래프 형태로 모델링해 시간적·형태학적 특성을 동시에 학습한다. 또한 가변 길이 데이터를 유연하게 처리해 장시간 심전도 분석에 적합하다.휴이노는 이 기술을 웨어러블 의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기업 휴이노는 자사의 산소포화도 측정 의료기기인 'MEMO Band'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MEMO Band'는 휴이노가 독자 개발한 혈중 산소포화도(SpO2) 측정 기기다. 이 제품은 손목에 착용하는 본체와 손가락에 착용하는 센서로 구성되며, 최대 5일 동안 연속적으로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다. 사용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경피적 혈액 산소포화도 측정(E7230)’ 항목을 통해 본인부담금을 절감할 수 있다.이 기기는 측정된 심박수와 산소포화도 데이터를 본체 디스플레이에 표시하고, 무선 통신을 통해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인 'MEMO Cue'로 전송된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가 회사의 ‘심전도를 포함한 다중생체신호 모니터링 및 분석 서비스 플랫폼’이 국제 인증 3건을 동시 획득하며 미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회사가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국제표준 ISO/IEC 27001(정보보안 경영시스템) △ISO/IEC 27701(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미국 의료정보보호법 HIPAA(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 적합성 인증이다.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ISO/IEC 27001’과 ‘ISO/IEC 27701’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꼽힌다. 미국 HIPAA 적합성 인증은 환자의 개인 건강 정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휴이노의 ‘메모(MEMO)’ 솔루션이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 기기 ‘메모패치(MEMO Patch)’가 제품 부문에서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회사에 따르면 ‘메모’는 휴이노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합한 솔루션으로, 부정맥 진단 과정에서 의료진과 환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정확한 결과를 도출한다. 복잡한 생체 신호를 직관적이고 명료한 데이터로 보여주는 ‘메모’ 솔루션이 헬스케어 영역에서 유의미한 시각적 브랜드 경험으로 평가받아 브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가 보건복지부가 개정·발령한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고시에 따른 '혁신도약형 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21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라 연구개발 투자 등이 우수한 의료기기 기업을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과 지원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육성하고 활성화한다는 취지다.‘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심사 기준은 △연구개발 투자실적 △연구인력 및 연구생산시설 현황 △대외 협력 연구개발 활동 △자체 연구개발활동 △의료기기 특허 △해외 진출 역량의 우수성 △의료기기 사업화와 보급 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윤리성 △기업 경영의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가 아이센스와 상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아이센스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를 국내에 출시했다. 케어센스 에어는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고, 7월 건강보험 등재를 완료했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만성질환 환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만성질환자 중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아이센스의 진단기술과 휴이노의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을 접목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도 원격 모니터링 사업(RPM, Remote Patient Monitoring)을 이어 나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가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 유한양행과 심전도 모니터링 의료기기 ‘메모패치플러스(MEMO PATCH PLUS)’ 공동판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메모패치플러스’의 개발 및 제조사인 휴이노는 지난해 4월 유한양행과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공동계약 체결에 따라 3사는 국내 공동 판촉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 영업부는 전국 주요 병원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방세동 환자의 진단 및 모니터링을 위해 MEMO PatchTM를 판촉할 예정이다.이번 계약식에서 휴이노 길영준 대표이사는 “기존 판매처인 유한양행과 함께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의 영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