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청각과 시각, 감각의 확장을 주제로 한 체험형 예술 프로그램으로, 난청을 겪은 현대 동양화 작가 이우주의 전시 《우주의 우주》와 연계해 기획됐다. 이 작가는 소리의 부재와 감각을 장지, 분채, 석채 등 전통 재료를 통해 동양화로 풀어내며 자신만의 회화 세계를 구축해왔다.

소노바코리아 관계자는 “예술을 통해 감각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청각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한 사회적 소통과 청각 가치 확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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