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재양성 사업안내서'와 '기업 인재 수요 가이드북' 발간

이번에 발간된 안내서는 보건복지부를 포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정부 부처가 수행 중인 총 79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의 주요 내용을 종합적으로 수록하고 있다. 구직자와 재직자 등 수요자가 산업 분야별 교육 수준, 사업 유형, 지원 내용, 교육 대상, 교육 방식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2025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는 각 부처가 수행하는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을 산업 분야별로 분류해 구성했으며, 각 사업의 지원 내용과 활용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안내함으로써 구직자의 실제 취업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함께 발간된 '바이오헬스 기업 인재 수요 가이드북'은 제약 및 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의 인재 수요와 직무별 요구 역량을 수록한 자료로, 교육기관이 교육 과정을 개선하거나 구직자가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업의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인재 수급의 연계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정보가 담겼다.
두 자료는 바이오헬스 분야 구인·구직자 간 정보 비대칭 해소와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산업계 수요와 인재양성 정책 간의 긴밀한 연계가 필수적”이라며 “'2025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 및 '바이오헬스 기업 인재 수요 가이드북' 발간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활동과 인재양성 기관의 교육 개발에 실효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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