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아시아외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월드푸드트렌드페어’가 올해로 25회를 맞아, 명실상부한 글로벌 외식·푸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독 행사로는 드물게 대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동남아시아 참가자 약 150명, 중국 참가자 약 50명을 포함해 외국인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외식·베이커리 분야의 경쟁력 있는 대학교와 대한민국 4대 메이저 요리학원 중 3개 체인학원의 고등학생 수백 명이 참가한다. 총 참가 학생 수는 1000여 명에 달할 전망이다.

‘월드푸드트렌드페어’는 오병호 아시아외식연합회 총회장이 지난 25년간 심혈을 기울여 진행해온 행사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외식·베이커리·커피 문화를 아시아 40여 개국, 40억 인구와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외식 산업 위상을 국제적으로 더욱 높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월드푸드트렌드페어’, 25년 전통의 글로벌 외식 축제로 성장... 청주 오송서 개최 예정 (월드푸드트렌드페어 제공)
‘월드푸드트렌드페어’, 25년 전통의 글로벌 외식 축제로 성장... 청주 오송서 개최 예정 (월드푸드트렌드페어 제공)
이번 대회는 교통의 중심지인 청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KTX와 SRT 등 고속철도 접근성이 뛰어난 오송은 전국 어디서든 손쉽게 방문할 수 있어, 참가자 및 관람객 모두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회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외식 분야뿐 아니라 헤어, 뷰티 등 다양한 K-문화를 포괄하는 확장형 축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오병호 총회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외식 문화를 아시아와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비전과 열정을 밝혔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