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예산, 가평 등 5개 지역 대상… 치약·세제·화장품 등 긴급 물품 전달

[Hinews 하이뉴스] LG생활건강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20억 원 상당의 생필품과 스킨케어 제품을 긴급 지원했다.

LG생활건강, 수해 이재민에 20억 원 상당 생필품 긴급 지원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 수해 이재민에 20억 원 상당 생필품 긴급 지원 (LG생활건강 제공)

회사는 지난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경남 산청군, 함양군, 충남 예산군과 아산시, 경기 가평군 등 전국 5개 수해 지역 이재민에게 치약, 세탁세제, 스킨케어 화장품, 먹는샘물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 18일부터 일부 수재 지역에 1차 지원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본격적인 2차 물품 지원에 나섰다.

지원 물품은 죽염 히말라야 핑크솔트 치약, 테크 세탁세제, 피지오겔 크림, 휘오 순수 먹는샘물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제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재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위생용품과 생필품 위주로 지원 물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수해 복구 지원뿐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2022년 중부지방 집중호우, 2020년 코로나19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 각종 국가적 재난 발생 시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구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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