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렴 및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폐렴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성인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 59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 검사,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 객담 배양검사,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8시간 이내 적절한 항생제 투여율 등이다.

국제성모병원 전경 (국제성모병원 제공)
국제성모병원 전경 (국제성모병원 제공)
국제성모병원은 종합점수 99.8점으로 전국 평균(82.9점)을 크게 웃돌며 6회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약제급여 평가에서도 급성 상·하기도 감염 시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사용률, 처방당 약품목 수 등 4개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기록했다.

고동현 병원장은 “의료진 모두가 환자 안전과 치료의 질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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