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에는 조기특수교육 전문가인 남보람 이화여대 특수교육과 겸임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 조기 개입의 중요성, 상호작용 중심 놀이법 등 실질적인 양육법을 소개했다.
남 교수는 “아이의 성장은 의미 있는 관계 안에서 이뤄진다”며 “부모가 아이 눈높이에 맞춰 대화하고 놀이에 참여하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202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인거점병원으로 지정돼, 발달장애인을 위한 의료·행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는 조기 발달검사를 통해 발달 지연이나 장애 위험이 있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내 통합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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