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교류 협력의 결실로 고품질 수산물 선보여
이번 제품은 지난해 스코틀랜드 국제개발청 무역사절단 참여 기관과 협업해 선보인 첫 상품으로, 홈플러스의 활발한 국제 교류 활동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11월 19일 홈플러스는 메가 푸드 마켓 강서점에서 스코틀랜드 국제개발청(SDI)과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가 각각 주최·주관하고, 수산물 무역 지원 기관 ‘씨푸드스코틀랜드’ 및 12개 스코틀랜드 기업 관계자가 함께한 ‘스코틀랜드 국제개발청 무역사절단’을 맞이해 한국 시장 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계기로 홈플러스 수산팀과 씨푸드스코틀랜드 유관기업 ‘덴홈 씨푸즈’ 간 상품 논의가 시작됐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제 상품 출시로 이어졌다.
스코틀랜드산 고등어는 차가운 북대서양에서 제철인 가을에 어획해 국내로 직수입한다. 어획 직후 급속 동결 과정을 거쳐 신선한 맛과 영양을 유지하고 있으며, 불포화지방 함량이 35% 전후로 국내산 고등어보다 높아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심플러스 고등어필렛’은 이러한 고품질 스코틀랜드 고등어를 사용해 제작됐다. 큰 가시와 꼬리를 제거하고 천일염으로 간을 해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별 진공포장 방식으로 신선도를 오래 유지한다.
김준 홈플러스 수산팀장은 “지난해 스코틀랜드 무역사절단 방문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구 반대편 스코틀랜드 고품질 고등어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협업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고의 해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들여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소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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