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 정형외과는 오는 30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본관 그랜드볼룸에서 ‘2025 좋은병원들 정형외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좋은삼선병원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는 재단 산하 의료진과 부산, 서울 등 전국에서 모인 120여 명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참석해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나눈다. 행사는 어깨, 척추, 무릎, 족부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세션은 회전근개 보강술, AI를 활용한 견관절 수술, 역행성 견관절 전치환술, 팔꿈치 인공관절 최신 수술법 등이 소개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법원 감정 현실, 초고령 환자 척추 최소 침습 수술, 골다공증 척추 골절, 경추 척수 손상 회복 예측 등 척추 수술 전략이 다뤄진다.

세 번째 세션은 무릎 변형 로봇 보조 수술, 관절경 골절 치료,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의료환경 변화 대응 방안 등 연구와 경험을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아킬레스건 파열 치료, 발목 염좌 최신 지견, 발목 인공관절 수술, 족저근막염 및 발바닥 통증 감별 치료가 발표된다.

2025 좋은병원들 정형외과 심포지엄 포스터 (좋은삼선병원 제공)
2025 좋은병원들 정형외과 심포지엄 포스터 (좋은삼선병원 제공)
조형래 좋은삼선병원 부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환자 진료 수준을 높이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최신 의학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를 강화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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