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좋은강안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제1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원발성 유방암으로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좋은강안병원은 종합점수 94.43점을 기록하며, 부산·울산·경남지역 상급종합병원 평균(93.75점)을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 진료의 질과 치료 성과 모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2021년 9월 개소한 좋은강안병원 유방센터는 환자 중심 원스톱 진료 시스템과 다학제 협진 체계를 갖춰, 지금까지 1800례 이상의 수술을 집도했다. 상급병원급 유방암 치료기관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좋은강안병원 전경 (사진 제공=좋은강안병원)
좋은강안병원 전경 (사진 제공=좋은강안병원)
유방센터는 환우회 결성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센터를 이끄는 전창완 소장은 부울경 유방암연구회 회장이자, 연간 500건 이상의 수술 경험을 가진 유방암 전문의다. 전 소장은 “이번 평가는 환자 중심 치료의 성과를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진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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