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증은 글로벌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은 성과로,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했다. 두 지역은 개인용 뷰티 디바이스 수요가 가장 큰 시장으로, 라메디텍은 아마존 입점 및 현지 유통사 협력 확대를 통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미국 FCC 인증은 전자파 적합성을, 유럽 CE LVD 인증은 전기전자기기의 안전 요건 충족 여부를 평가한다. 두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는 점은 퓨라셀미인의 기술력과 제품 안정성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퓨라셀미인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차별화된 레이저 뷰티 솔루션”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와 전략적 협력을 병행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개인용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2024년 약 140억 달러(한화 약 19.5조 원) 규모로, 연평균 10% 이상 성장해 2030년에는 약 250억 달러(한화 약 34.9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라메디텍은 이번 인증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큰 프리미엄 시장에 본격 진입할 수 있게 됐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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