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연은 미국 내분비외과 전문센터 ‘American Endocrine’ 창립자 서현석 박사와 국내 지역 대학병원 갑상선 로봇수술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 교수는 다수의 고난도 갑상선암 환자를 안정적으로 수술하며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실력을 바탕으로 실제 수술 장면을 선보이며 교육과 학술 교류의 장을 열었다.
서현석 박사는 “구도훈 교수가 시행하는 단일공 유륜접근(SPRA) 수술법은 SP 장비와 기존 BABA 수술법의 장점을 결합한 혁신적 기법”이라며 “직접 참관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구도훈 교수는 “최소 절개로 미용 효과와 빠른 회복을 동시에 잡아 환자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환자 맞춤형 수술법을 발전시키고 국내외 의료진과 활발히 교류해 로봇수술 분야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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